제게 오셨던 손님중 한분이 투자사기에 말려 집을 날리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덜 날리셨는지, 오늘 제게 오셔서 같이 투자 설명회를 가자고 하시더군요. ㅡ,.ㅡㅋ
그러면서 놓고 가신 책이 월간시사종합 대한*스라는 잡지.,
쿨럭 -_-
왠 듣보잡스런 잡지책에 기획 인터뷰 형식으로 (뭐 돈주고 기사 써달라고 한 냄새가 쏠쏠 납니다) 개제된 기사를 자랑삼아 떠들었나봅니다.
아직도 메스미디어라는 허울을 빌어 기획광고를 싣는 작자들도 그렇고 그런 기사를 실어주는 잡지도 그렇고 참 못된것들 입니다.
어떻게 이런 식으로 돈을 벌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그나저나 더 아쉬운 것은 그런데 당하는 분이 아직도 계시다는 것입니다.
자식들이 알면 못하게 할 것 같으니 오전에만 다니시는 것 같은데... ...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 물론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되지도 않는 일확천금의 꿈이 있는 것같이 보이게 하여 사기를 처먹는 것들은 정말 갈아죽이고 싶더군요... ...
그 으르신의 여생일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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