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가지고있던 인티와 리시버로 새로 장만한 스피커 장악에 실패한후 좋은 분 만나서 좋은 엠프를 들여 들어 보았습니다. 아주 좋군요. 너무 좋아서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그런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일단 음악은 인티에 연결해서 듣는데 영화볼때는 스피커케이블을 다시 연결해야 하는 불편이 있군요.
그래서 어쩔까 생각중이었는데 엠프 메뉴얼에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A pre-amp output and power amp input are shared by RCA sockets on the rear panel marked preamp."
왠지 하나의 포트로 두 가지 기능(Pre-out & Power-in)을 하는듯한 뉘앙스인데 사실 이것이 해석하기 나름이라 내부의 파워엠프 input을 지칭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pre-out 포트는 있습니다. 혹시 이런경우 바이 패스로 쓸수 있나요? 아마 소스선택에 바이패스 모드가 없는 것으로 보아 불가할것으로 생각됩니다만 혹시나해서 질문 드립니다. 만약 그게 안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결국 셀렉터를 사용해야 하겠더군요. 그런데 셀렉터를 사자니 10만원은 줘야 볼만한 놈을 살수 있더군요. 그래서 일단 당분간은 귀찮게 사용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래 글 중 이무용님의 질문에 대한 한진우님 답글 중에 aux 단자를 사용할수 있다고 하셨네요. 정말 일반적인 인티를 그렇게 사용해도 무방한가요? 위험성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아 리시버는 파이오니어 AX3G이고 인티는 creek의 EVO입니다.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리시버와 인티를 따로 쓰시나봐요 리시버면 디지털디코딩기능있는 녀석을 지칭 하시는 건지 아니면 빈티지 리시버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단자는 뒷면 단자부를 보시면 확인하실수있습니다 pre-out과 power in 단자가 서로 물려있으시면 power in을 빼서 리시버로 연결하시면 되겠죠
헌데 원하시는 바는 단자의 이탈착 없이 셀렉터만을 말씀하시는듯한데요 creek evo면 셀렉터 상에서는 불가능 하며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RCA중 말씀드린 단자들을 바꿔 주셔야겠죠 헌데...디지털리시버 쓰시면서 굳이 인티의 프리아웃을 쓰실 필요있으실까요?? 디지털 리시버는 아날로그 입력으로 쓰시는게 아니실텐데...
하나의포트로 되는것이 아니고, 인티의경우 많은 앰프가 메인인, 프리아웃 지원됩니다. 이것은 인티의 모든 입력단을 프리로 쓰느냐, 프리를 죽이고, 파워로만 쓰느냐와 관련이 있고, 바이패스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br />
인티의 프리아웃을 쓰셔도 프리 2번 거치시는 것입니다. 굳이 그렇게 쓰실필요가 있을까에 저도 물음표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빈티지 리시버는 아니구요. AV리시버 입니다.(역시 파이오니어는 AV리시버계의 아웃사이더.) 프리아웃을 AUX에 연결하고 사용하면 되겠군요. 볼륨만 조심해서 사용하면 될것같네요. 이렇게 사용코저하는 것은 결국 귀차니즘 때문이죠. 가끔 보는 영화때문에 랙뒤로 몸을 숙여서 스피커 연결하기 귀찮거든요.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