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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보고 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8-03 00:15:18
추천수 0
조회수   981

제목

국가대표 보고 왔습니다.

글쓴이

강윤흠 [가입일자 : 2006-11-16]
내용


아래글 중에 별로라는 평을 쓰신 회원님도 있더군요.

해운대나 차우를 보지 않아 상대적인 평가는 어렵습니다만..



제친구면 '꼭 봐라'

직장동료면 '볼만한 영화'였다

가족이면 '설날때 한번 더 보자' 고 말하렵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몇가지 포인트로는



1. 마지막 점프 장면의 몰입도는 최고더군요. 투썸즈업입니다.

2. 올림픽을 보는 듯한 김성주 아나운서의 중계도 실감나고요

3. 코치 따님은 이쁘게 성장하셨더군요(사춘기에 나왔죠)

4. 영화 속 음악은 다시 듣고 싶어졌구요

5. 엔딩크레딧을 보니 대부분 선수의 이름은 실명 그대로더군요. 이전 스포츠 뉴스만으로도 감동스럽던데 영화로 보니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많이 웃고 안경이 젖을 정도로 울기도 한 영화였습니다.

참고로 전 괴물,디워,미녀는 괴로워 를 모두 재미있게 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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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009-08-03 00:17:29
답글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강윤흠 2009-08-03 00:31:08
답글

실제 선수들이 카메오로 나왔다고 해서 언제 나왔을까 궁금했는데 초반 방송국신에서 나오셨군요. 감동에 검색까지 해보았습니다. <br />
<br />
<br />

김재희 2009-08-03 00:31:40
답글

편집이 엉성하고 손발이 오글거리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음악 때문에 영화몰입도가 정말 많이 올라가더군요. 역시 미녀는 괴로워 때부터 감독과 손발을 맞춰온 이재학 씨 답더군요. 중계씬은 정말 좋았구요.

강윤흠 2009-08-03 01:02:35
답글

몇 장면은 중간 설명없이 뜬금없이 간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유추가 어려운 것은 아니고<br />
런닝타임 2시간이 넘는 시간에 지루하지 않게 5명 선수의 이야기를 고루고루 잘 배치한 것 같습니다. <br />
<br />
<br />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br />
<br />
'선진국이란게 돈안되는 것에도 신경쓰는 나라인 것 같다' 라고요 ...<br />
<br />
<br />
<br

김민우 2009-08-03 01:03:20
답글

코치의 딸로 나온 여배우는 미스 캐스팅인것 같습니다.<br />
연기하는 내내 극에 몰입이 안되더군요.<br />
후반 애국가 씬과 억지감동유발, 몇몇 엉성한 편집을 빼면,<br />
근래 보기드문 수작이라 평가합니다.<br />
<br />
해운대는 아직 못봤고,차우는 봤는데 차우보고 신나게웃고,<br />
국가대표보고 또 웃고 스릴도 맛보고,감동도 받았네요.<br />
<br />
어제 여친과 함께 감상하다가 눈물 참느라 혼났

정영화 2009-08-03 09:58:17
답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최고의 캐스팅은 좀 모자라게 나오는 동생이었습니다.<br />
동막골에 나왔던 강혜정이 생각났습니다. <br />
그 동생이 있어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ㅎㅎ<br />
<br />
그리고 마지막 경기중에서 나왔던 그 음악...."Butterfly - 러브홀릭스"<br />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음악이었는데...영화와 너무나 잘 어울려서 다시 찾아 들었는데...<br />
너무 좋아요...ㅎㅎ

강윤흠 2009-08-03 10:07:35
답글

노래 너무 좋죠? ^^ <br />
저도 출근해서 계속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습니다. Butterfly.. <br />

김태형 2009-08-03 10:20:01
답글

저도 정말 간만에 좋게 본 영화입니다.<br />
감독 딸은 예쁘기는 한데...연기가 영~~<br />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br />
드라마 솔약국집 보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김성주랑 같이 해설했던 해설자가 부르터스입니다...

박지훈 2009-08-03 00:17:29
답글

저랑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강윤흠 2009-08-03 00:31:08
답글

실제 선수들이 카메오로 나왔다고 해서 언제 나왔을까 궁금했는데 초반 방송국신에서 나오셨군요. 감동에 검색까지 해보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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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희 2009-08-03 00:31:40
답글

편집이 엉성하고 손발이 오글거리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음악 때문에 영화몰입도가 정말 많이 올라가더군요. 역시 미녀는 괴로워 때부터 감독과 손발을 맞춰온 이재학 씨 답더군요. 중계씬은 정말 좋았구요.

강윤흠 2009-08-03 01:02:35
답글

몇 장면은 중간 설명없이 뜬금없이 간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유추가 어려운 것은 아니고<br />
런닝타임 2시간이 넘는 시간에 지루하지 않게 5명 선수의 이야기를 고루고루 잘 배치한 것 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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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br />
<br />
'선진국이란게 돈안되는 것에도 신경쓰는 나라인 것 같다' 라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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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2009-08-03 01:03:20
답글

코치의 딸로 나온 여배우는 미스 캐스팅인것 같습니다.<br />
연기하는 내내 극에 몰입이 안되더군요.<br />
후반 애국가 씬과 억지감동유발, 몇몇 엉성한 편집을 빼면,<br />
근래 보기드문 수작이라 평가합니다.<br />
<br />
해운대는 아직 못봤고,차우는 봤는데 차우보고 신나게웃고,<br />
국가대표보고 또 웃고 스릴도 맛보고,감동도 받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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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친과 함께 감상하다가 눈물 참느라 혼났

정영화 2009-08-03 09:58:17
답글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최고의 캐스팅은 좀 모자라게 나오는 동생이었습니다.<br />
동막골에 나왔던 강혜정이 생각났습니다. <br />
그 동생이 있어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ㅎㅎ<br />
<br />
그리고 마지막 경기중에서 나왔던 그 음악...."Butterfly - 러브홀릭스"<br />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음악이었는데...영화와 너무나 잘 어울려서 다시 찾아 들었는데...<br />
너무 좋아요...ㅎㅎ

강윤흠 2009-08-03 10:07:35
답글

노래 너무 좋죠? ^^ <br />
저도 출근해서 계속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습니다. Butterfly.. <br />

김태형 2009-08-03 10:20:01
답글

저도 정말 간만에 좋게 본 영화입니다.<br />
감독 딸은 예쁘기는 한데...연기가 영~~<br />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br />
드라마 솔약국집 보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김성주랑 같이 해설했던 해설자가 부르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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