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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witter 에 올라오는 글 중에서 이외수작가와 노회찬의원의 글이 재미있네요.
두 분이 서로 말을 주고 받기도 하고.
두 분이 왜 대중적인 인기를 가질 수 있는지 알 것 같네요.
두 분이 주고 받는 말을 조금 살펴볼까요?
이외수 :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자기는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면 사과나 실컷 따먹고야 말겠다는 실리주의자들. 심지어는 스피노자가 무슨 과일쥬스 만드는 믹서기 이름이냐고 묻는 놈들도 있다. 캑!
노회찬 : @oisoo선생님 안녕하세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니까 하루만에 다 자라는 속성 사과마무 찾는 이들도 많지요. 피서(避暑)는 못해도 피서(避鼠)는 해야 되는데 잘 지내시지요? 사모님께도 안부를 전해 주십시요.
이외수 : RT 피서(避鼠)-촌철살서하는 단어였습니다. 눈부신 활동 참으로 믿음직스럽습니다 @hcroh 파도타기 동참-쌍용자동차 조합원들에게 물을 마시게 하라. 물을 마시게 하라. 국민의 명령을 묵살하지 말라. 국민의 명령을 묵살하지 말라.
더 많은 글들은 직접 들어가 보시길 권합니다.
이외수님은
http://twitter.com/oisoo
노회찬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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