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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님은 어떤 사업 하시는지 실례지만 여쭤봐도 될까요?

작은 술집합니다....^^*

전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오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맥주한잔하면서 산골방송 듣고 있네요^^<br />
수하님은 저보다 연륜이 있으신걸로 아는데 장사하면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br />
노하우좀 전수 부탁드립니다^^<br />

타인과의 관계에 늘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세상에 타인과 관계없는 일이 어디있나 싶기도하고......<br />
아직 충동적이고 현명하지 못한가 자신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술자리해서 친구가 던지던 말.....<br />
나도 내맘같지 않은데 남이 내 맘 같기를 기대하기는 힘든거 아니냐.....<br />
하던 말이 맞다 싶기도 합니다. <br />
더우기 술집이라 하시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도 같은데....^^<br />
노

모든업이 스트레스를 받지만, 특히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요식업은 특히 더 스트레스가 쌓이죠.<br />
<br />
많은 원인이 있죠, 손님이 없어서.., 직원이 말썽부려.., 부부가 같이 일할경우 부부지간의 마찰,로 인한..<br />
<br />
일단은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도, 스트레스자체를 안받으려 노력을 해야죠, <br />
<br />
24시간식당 5년에, 술집3년째니까, 저두 처음엔 스트레스 엄청받았죠. 진짜로

전 고기집 5년차입니다.......<br />
정지윤님 말씀처럼 남들이 다 내맘같지 않은걸 깨달은게 얼마전이구요(직원,손님 ,모두다 )<br />
오늘 스트레스 받은 이유는 장사하면서 제 나름데로 어느정도의 자존심은 지킬려고 노력하는편입니다..<br />
그런데 손님들은 손님은 왕이다,종업원은 하인이다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는듯(시골이라 더 심함)<br />
간,쓸개 다버리고 장사하는게 정말 힘드네요........

음식집 진상손님은 술집 진상손님에 비하면 모두 양반입니다.<br />
<br />
술취한 손님에게 말을 하니 말이 통하나, 그렇다고 주먹은 더 더욱 댈수도 없고.... <br />
<br />
저같이 더 힘들게 일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위로 삼으며 푸세요.<br />
<br />
참, 그리고 모든 장사는 5년차면 하기 싫어질 때입니다.(저의 경험,상, 돈도 싫더군요.)<br />
<br />
잘~~ 넘기세요...^^

오늘일화...<br />
<br />
우리집 영업시간은 저녁10시 마감입니다.(술집이 아닌관계로 조금 일찍 닫습니다.)<br />
물론 출입구에도 공지 했구요.<br />
그런데 손님이 11시가 넘어도 일어나실 생각을 안하셔서 정중하게 문닫을 시간이라고 말씀드렸더니<br />
배가 불렀다,돈 많이 벌었냐,주변에 소문내겠다, 협박을 하시네요......<br />
전 바로 눈앞의 돈 몇만원의 이익보다 앞으로를 내다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

제가 요즘 힘들어서 수하님께 어리광좀 부렸습니다^^<br />
이해해 주세요.............

수하님이 역쉬 장사 9단이시군요. ^^<br />
모두 같은 사람인데...다 거기서 그기까지지요. ^^ <br />
나도 언제든 저럴 수 도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까짓것...

그 손님이 몇시쯤에 들어 오셨는진 모르지만 저의 경우엔 새벽4시에 문을 닫습니다.<br />
<br />
그런데 3시쯤에 들어오신 손님이 계시면 4시에 나가란 얘기를 못하겠더군요.<br />
<br />
그래서 5시, 길게는 6시까지 나갈때까지 기다린적은 있습니다.<br />
<br />
물론 마칠시간을 얘기는하죠..<br />
<br />
재명님의 경우엔 정중히 부탁을 드렸는데도, 손님이 그런식으로 말을 한다면, 아무리 지방이라

* 그 손님이 매출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분이라면 참으시고.<br />
어서 듣도 보도 못한 양반이라면 제거해야 합니다. *<br />
<br />
진상(꼴통)은 잘해줘도 진상이고<br />
뒤지게 패줘도 담날되면 또다시 새롭고 알흠다운 진상(꼴통)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br />
<br />
다른 업종에서 나름 6~7년 자영업 해본 1人....ㅠㅠ

야동사업^^ (농담^^)

진상부리는 손님의 특성.<br />
<br />
진상짓하고 물건사주면 우리가 고마워 할줄 안다고 착각들을 하더라구요.<br />
<br />
100만원어치를 사가도 뒤에서 씹이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환불들어와도 우리가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는 손님도 있지요.<br />
<br />
어차피 장사해보니깐.<br />
<br />
알겠더군요.<br />
<br />
손님은 왕도 아니고 우리들이 하녀도 아니고. 그냥 서로의 필요에 의

수하님은 어떤 사업 하시는지 실례지만 여쭤봐도 될까요?

작은 술집합니다....^^*

전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오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맥주한잔하면서 산골방송 듣고 있네요^^<br />
수하님은 저보다 연륜이 있으신걸로 아는데 장사하면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시나요?<br />
노하우좀 전수 부탁드립니다^^<br />

타인과의 관계에 늘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세상에 타인과 관계없는 일이 어디있나 싶기도하고......<br />
아직 충동적이고 현명하지 못한가 자신을 돌아보기도 합니다. 술자리해서 친구가 던지던 말.....<br />
나도 내맘같지 않은데 남이 내 맘 같기를 기대하기는 힘든거 아니냐.....<br />
하던 말이 맞다 싶기도 합니다. <br />
더우기 술집이라 하시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도 같은데....^^<br />
노

모든업이 스트레스를 받지만, 특히 많은 사람을 상대하는 요식업은 특히 더 스트레스가 쌓이죠.<br />
<br />
많은 원인이 있죠, 손님이 없어서.., 직원이 말썽부려.., 부부가 같이 일할경우 부부지간의 마찰,로 인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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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도, 스트레스자체를 안받으려 노력을 해야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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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식당 5년에, 술집3년째니까, 저두 처음엔 스트레스 엄청받았죠. 진짜로

전 고기집 5년차입니다.......<br />
정지윤님 말씀처럼 남들이 다 내맘같지 않은걸 깨달은게 얼마전이구요(직원,손님 ,모두다 )<br />
오늘 스트레스 받은 이유는 장사하면서 제 나름데로 어느정도의 자존심은 지킬려고 노력하는편입니다..<br />
그런데 손님들은 손님은 왕이다,종업원은 하인이다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는듯(시골이라 더 심함)<br />
간,쓸개 다버리고 장사하는게 정말 힘드네요........

음식집 진상손님은 술집 진상손님에 비하면 모두 양반입니다.<br />
<br />
술취한 손님에게 말을 하니 말이 통하나, 그렇다고 주먹은 더 더욱 댈수도 없고.... <br />
<br />
저같이 더 힘들게 일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위로 삼으며 푸세요.<br />
<br />
참, 그리고 모든 장사는 5년차면 하기 싫어질 때입니다.(저의 경험,상, 돈도 싫더군요.)<br />
<br />
잘~~ 넘기세요...^^

오늘일화...<br />
<br />
우리집 영업시간은 저녁10시 마감입니다.(술집이 아닌관계로 조금 일찍 닫습니다.)<br />
물론 출입구에도 공지 했구요.<br />
그런데 손님이 11시가 넘어도 일어나실 생각을 안하셔서 정중하게 문닫을 시간이라고 말씀드렸더니<br />
배가 불렀다,돈 많이 벌었냐,주변에 소문내겠다, 협박을 하시네요......<br />
전 바로 눈앞의 돈 몇만원의 이익보다 앞으로를 내다보는데 제가 이상한건가

제가 요즘 힘들어서 수하님께 어리광좀 부렸습니다^^<br />
이해해 주세요.............

수하님이 역쉬 장사 9단이시군요. ^^<br />
모두 같은 사람인데...다 거기서 그기까지지요. ^^ <br />
나도 언제든 저럴 수 도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까짓것...

그 손님이 몇시쯤에 들어 오셨는진 모르지만 저의 경우엔 새벽4시에 문을 닫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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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시쯤에 들어오신 손님이 계시면 4시에 나가란 얘기를 못하겠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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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5시, 길게는 6시까지 나갈때까지 기다린적은 있습니다.<br />
<br />
물론 마칠시간을 얘기는하죠..<br />
<br />
재명님의 경우엔 정중히 부탁을 드렸는데도, 손님이 그런식으로 말을 한다면, 아무리 지방이라

* 그 손님이 매출에 많은 영향을 주는 분이라면 참으시고.<br />
어서 듣도 보도 못한 양반이라면 제거해야 합니다. *<br />
<br />
진상(꼴통)은 잘해줘도 진상이고<br />
뒤지게 패줘도 담날되면 또다시 새롭고 알흠다운 진상(꼴통)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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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업종에서 나름 6~7년 자영업 해본 1人....ㅠㅠ

야동사업^^ (농담^^)

진상부리는 손님의 특성.<br />
<br />
진상짓하고 물건사주면 우리가 고마워 할줄 안다고 착각들을 하더라구요.<br />
<br />
100만원어치를 사가도 뒤에서 씹이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환불들어와도 우리가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는 손님도 있지요.<br />
<br />
어차피 장사해보니깐.<br />
<br />
알겠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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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왕도 아니고 우리들이 하녀도 아니고. 그냥 서로의 필요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