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한 번 정도 모 패션 잡지 8월호를 삽니다.
창간 기념으로 두툼한 사진집을 별책부록으로 주기 때문입니다.
사진 찍는 사람한테는 관심이 가는 내용입니다.
작년 사진집에는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사람을 주제로
배우, 가수, 패션모델 등 다채로운 인물이 나와도
KT. Kim, 구본창 선생님 사진 몇 장 빼고 그냥 그런 화보였습니다.
사진집이라기보다 패션 화보나 무크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올해도 누이동생 것까지 2권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요.
'The Show'라는 제목으로 패션쇼 베스트 셀렉션 사진집입니다.
꼭 전문서적처럼 A5 보통 책 크기에 두꺼운 하드커버입니다.
묵직하고 페이지 수 많은 건 좋은데, 사진적으로는 좀… (^^;)
B 컷 모음집, 2005년 부록이 가장 사진집답게 나온 듯합니다.
얼마 전 장만한 민병헌 선생님 사진집이나 다시 꺼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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