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거의 10년만에 안경을 다시 썻드랬죠.
좌우 0.2 0.3 정도로 시력 편차도 있고 안좋고 했지만 사는데 불편함이 있어도
안경자체의 걸리적 거림땜에 피해왔지만 나이가 20대 후반이 되니
눈의 피로함이 심해져서.. ㅋ 맞추었죠.
안경을 쓰니 일단 잘보이는건 당연하지만 가까울 사물을 볼때
모니터를 본다거나 책을 볼때 초첨을 맞추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근데 또 몇개월 쓰다보니 이제 가까운 사물도 잘보이네요.
근데 안경을 다시 벗어보니 이전보다 조금 더 안보이는건가 생각이 듭니다.
이게 안경에 적응되버린건가요? 딱히 시력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면 그냥 써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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