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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가열차게 체중을 줄이고자 노력중입니다.
일단 음식섭취부터 줄이고자 노력중인데...이게 잘 안되네요.
꼭 마지막에 삐뚤어져요...ㅠㅠ
케이스1.
어제 아침. 굶고...
점심. 간단하게 밥 한그릇.
저녁. 삶은 옥수수 두개.
까지는 좋았으나...야구가 이긴거에 흥분한 나머지 집에 오는 길에 집앞 슈퍼에서 맥주 페트병 하나 사서 집에 와서 마심. 안주 먹음 살찐다고 맥주만 마셨다 속쓰리다고 라면 하나 끓여 먹음...퐈이야...ㅠㅠ
케이스2.
그제 아침. 굶고...
점심. 역시 간단하게 밥 한그릇.
저녁. 바빠서 굶음.
성큰형의 꾐에 빠져 목동사거리서 24시 짜장 먹음. 이왕 먹은거 에라 모르겠다 집앞 슈퍼에서 막거리 두병 사들고 들어가 퍼마시고 쳐 잠....퐈이야...ㅠㅠ
가만히 생각해 봤더니 집 앞 슈퍼가 악의 축이다.
나쁜 슈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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