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열심히 경제활동중인 토목쟁이 거누입니다..^^
금일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예견되어서 다들 집안에서 웅크리고 계실듯 합니다.
그런 날엔 오됴만큼 좋은 친구도 없죠^^
집안의 방해자만 없다면 말입니다 ㅋㅋㅋ
별 재미없는 현장근무중에 틈틈이 바꿔온게 꽤 되네요^^
다들 고만고만한 녀석들이지만 정성들여 다뤄주면 좋은 소리로 보답하는 것 같아
기특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헴,,,,
고향집에 먼지 먹고 있던 녀석들을 숙소에서 잘 듣다
귀 속에서 또 이상한넘이 또아리를 틀어 처분하고 새로 들인 녀석들입니다.
SOtM mDAC-2v+mPS-15va2 세트 입니다
이녀석이 처음 출시되었을 무렵엔 dac가 지금처럼 활성화 되지않고, 막 또래를 틀무렵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처음 꼭 전문디지털기기처럼 생긴 녀석의 포스에 참으로 궁금했었죠.^^
da-100S의 인기몰이로 빛을 발휘하지 못한 녀석이지만, 개인적으론 숨은 실력기라 생각합니다.
da-100S 와 비교시 다소 심심하다는 평이지만, 저는 거꾸로 말해 유려하단 표현을 쓰고싶습니다. 직접 청음한 결과 음의 강약 표현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da-100S은 소스나 스픽의 미스매칭시 다소 경질의 소리가 나는 반면, 이녀석은 매칭에 있어 좀더 자유롭습니다.
더군다나 지금의 중고가는 정말이지 축복입니다!!!!
다음 녀석은^^
정광 6v6앰프 입니다.
파워앰프입니다. 깜장 바디에 생김새가 무식한 넘입니다.
계속 보고 있음 나름 이쁘긴 합니다만...
게다가 오래 보고있어도 질리지는 않더군요^^(그래도 못생겼어요.)
하지만, 명성만큼 좋은 기기입니다.
SOtM mDAC-2v+mPS-15va2 를 프리로 정광6v6을 파워로
직결로도 모두 들어보았습니다만, 둘다 좋았습니다.
(전면에 게인조절 볼륨이 있어 인티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직결시는 보다 뻗침이 좋았고,
프리 사용시는 이러한 성향이 다소 누그러지는 반면~
차분함속에 6v6특유의 호방함이 그대로 드러더군요.
쉬고 있는 da-100s 입니다.
여전히 인기남이라는^^;;;;(삐쳐서 흔들렸군요.. ㅎㅎ)
정말이지 오랫동안 만족스럽게 쓰던 캘릭스 인티를 처분하고 들인~
오로라 하모니 프리와 AI사운드의 Full Bal 모노블럭 입니다.
AI모노는 방이 비좁아 뒤로 숨었습니다. (회사숙소라 ㅜㅜ)
오로라 제품은 예전 네온을 써본후 처음인데..
진공관의 성향을 여과없이 들려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노이즈에 강하고 미끈한 좋은 관을 쓴다면 더할나위 없겠죠^^)
전자회로나 부품에 대해선 쥐뿔로 모르는 ㅜㅜ 무식쟁이이지만..
내부회로가 단순하면소도 신뢰가 가더라는^^
AI 제품 역시 처음이었는데 듣던대로 광대역의 빠른 스피드감이 좋았습니다.
날렵한 스포츠카 같더군요. 모노인 만큼 분리감도 좋고 아쉬운점이라는 끈적끈적한
맛이 좀 없다는 것이었는데, 어떤 기기든 장단점이 있는 것이겠지요.
(스피드감이 좋다고 날리는 사운드라는 건 아니니 오해마세요.^^ 네버입니다!!)
개인적으론 샤시디자인이 일단 인티사이즈가 아닌 오로라 하모니 정도의 중간 사이즈였다면 대박을 쳤으리라 생각합니다.
투박한 디자인과 잘못빠진 배율의 몸매? 때문에 괄시를 받는듯한 느낌이라 안타깝다는... 때문에 두덩어리를 배치해도 영 뽀대가 안납니다. 못났어요 외모가 ㅜㅜ
정광6v6과 JBL4612ok의 사운드
오로라프리와 AI모노블럭 & JBL4612ok의 사운드
그리고 오로라 프리와 정광6v6의 사운드, 정광만의 직결!!
이리 꼽았다 저리 꼽았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별 잼없는 생활에 소소한 유희로 즐기고 있습니다~^^;;;
더불어 국민 IU
좋은날이 1위할 시절이라 이때는 무한반복 모드였다는^^
짱입니다..
여인네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순수한 팬입니다 ㅋㅋㅋ
믿어주세용 ㅎ
현재는 또 여기저기서 집어온 넘들로 바뀐 상태라는~
비가 정말 추적추적 구슬프게 오네요. 저는 오늘 밀린 일을 마무리하고
저녁엔 부하직원넘을 이끌꼬 삽겹살에 쐬주나 한잔 해야겠습니다.ㅋ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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