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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앰프의 중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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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23:1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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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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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앰프의 중요성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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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가입일자 : 2005-10-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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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가입한지 2년정도 된것 같은데 처음 글을 올리는 군요.
여기 고수분들 도움을 많이 받아서 시행착오가 많이 없이 오디오를 구비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음악듣는 것을 좋아했지만 나서는 성격이 아니라 여기 처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보유한 기기는 인켈 SAE A502셋트 및 야마하프리앰프 C-50, 수모아데나 프리, 그리고 스피커가 좀 딸리기는 하지만(^^;) 삼성르네상스 MS-1300TW, 야마하 DVD-S657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에는 SAE P-102프리를 가지고 음악을 들었는데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뭔가 답답하고, 갑갑하고 참 이건 아니다. 계속 생각중에 있었는데 마침 장터에 야마하프리와 수모아데나프리가 제 생각이 참 저렴하게 나와 한번 프리앰프 기변을 해보자 해서 여기 장터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생각한 프리는 야마하 C-70 이었지만 나오지를 않아서 수모프리를 구하게 되었고, 나중에 인천 계산동 사신분깨 야마하프리 C-50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전주인께서도 파는것을 너무도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결과는 정말 와! 소리만 나오더군요. 제가 가진 시스템에서 프리만 변경했는데 이건 정말 내가 카페에서 하이엔드기기를 듣는 소리가 나오더군요(뭐 사실 많이 듣지는 못했습니다. ^^:) 수모아데나프리는 특히 LP에서 발군이고, 전주인께서 소리결이 두툼하다고 하시는데, 정말 두툼하다는 의미가 뭔지를 깨닫게 하더군요. 하지만 야마하프리 C-50를 물려서 다시 들으니 이건 또 다른 세상이더군요. 제귀에는 높은 해상도와 그리고 답답한 저역이 아닌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딴딴하다고 할까? 흔히들 말하는 야마하프리는 밸런스가 고르고 자극적이지 않는 말그대로 내츄럴한 음은 만들는데 정말 고급스런 음을 내뿜더군요. 물론 야마하프리를 깡통소리라고 싫어하시는 분들로 있는데 솔직히 오디오는 주관적이라 제 경우는 선임자들께서 말씀하신데로 기변이 멈춰질 것 같습니다. 아니 내친김에 야마하파워도 구해서 듣고 싶은 욕망도 생기지만, 정말 지금 시스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오히려 제가 주류에서 벗어나 마이너 귀를 가진 탓에 저렴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야마하프리가 오히려 우리나라사람귀에 저평가되어 초기 출시가 비싼 이 프리앰프를 10만원대 구하여 듣는다는 것이 오히려 행운이더군요. 여기 계신분들 덕에 저는 전세값을 벌 것 같습니다. (^_^) 혹시 인켈 파워를 가진 분들은 야마하프리를 한 번 구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오디오가 주관적이라고 하지만 상당수 분들이 후회하지 않고 만족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두서없이 올린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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