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호기심 많은 성격을 못이겨 프리를 3개나 들이고 말았네요^^;;


코드가 젤 먼저 들어왔고, 두번째로 vk30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리ls-15가 들어왔습니다!


먼저 코드는 4000e라는 프리앰프가 내장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역시 명불허전으로 하이엔드의 소리를 내주더군요(해상력, 파워감, 섬세함) 머 하나 나물랄데 없는데 역시 tr앰프라 그런지 제가 젤 중요시한 질감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두번째로 질감을 찾고자 vk30프리를 들였는데 ....


"와! 슈타커의 무반주 첼로소리의 배음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그리고 째즈를 틀어봤는데 바로 코 앞에서 찐한 섹스폰소리가 나더군요! (참고로 바로 전에 몇년사용해 왔던 프리앰프의 지존 51se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소편성 클래식과 째즈에 한해서..)


그런데 보컬과 팝을 틀었는데 배음이 너무 많아 저음이 음악을 장악해버리더군요!





참으로 난감하더군요. 장르에 따라 코드에 물리고 vk30에 물려야 되니 말입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세번째로 오디오 리서치ls-15를 구하게 됐는데 "이건 또 물건이더군요!


오디오 마니아 바이블에 올라와 있는 명기 베스트답게 팝,보컬, 째즈, 클래식 등 모든 장르에 고루고루 아주 좋은 소리를 내주더군요!


질감을 가지고 있는데도 배음이 과해서 보컬이나 팝을 헤치지 않더군요.


3개프리중에 젤 싼건데....ㅎㅎ


그치만 각각의 깊이는 두개가 더 낫더군요!(질감은 30, 질감빼고는 코드)


조만간 나갈거 같네요^^ㅋㅋ(귀찮더래도 정통으로 가기로 했음)





참! 신기한거 같아요! 기기에 따라 이렇게 소리가 달라지다니...그러니 매니아란게 생기는 거겠죠^^ 거기에 저두 참가했으니 말입니다.





또한 vk30에 6922 소보텍6개가 꽂혀있는데 구관e188cc멀라드(6922에서 최상급이라네요, 그리고 이렇게 깨끗한 50년대 최상급 멀라드구관을 운좋게 구하게 되다니..ㅎ )를 맨앞에 소보텍 초단관 2개를 바꾸고 나니 그분 말처럼 음질의 50%가 달라지더군요! 이것도 신기~


많던 배음이 적당하게 정리되고 질감은 있으면서 해상력이 올라가 팝,보컬이 좋아지더군요.





여튼 이것저것 원없이 해보았습니다!


이젠 또 뭘 해보며 지낼지 찾아보고 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