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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미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27 17:56:43
추천수 5
조회수   1,567

제목

6.25와 미국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글쓴이

이문준 [가입일자 : 2002-08-07]
내용
Related Link: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27/2009072700128.html
오늘, 7월 27일... 6.25 정전협정이 이루어진 날이군요.

6.25전쟁에 모두 142명의 미군 장성 아들들이 참전해 이 중 35명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들 샘 워커 대위에게 미국 정부의 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지금의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월튼 워커 장군과

폭격기 조종사로 출격한 뒤 실종된 아들 짐 밴플리트 중위를 찾기 위해 수색작전이 진행중
이라는 보고를 듣고 '적지에서의 무모한 작전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던 밴플리트 사령관,

그리고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방한해 전황보고를 받던 중 아들 존 아이젠하워 소령의
위치를 묻고, 만일 포로가 될 경우 적의 협상용 인질로 미국의 국익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밴플리트 사령관에게 아들의 후방배치를 요청했던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이야기...
참으로 가슴이 짠해집니다.


----------------------------------------------------------------------




워싱턴 링컨기념관 인근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의
기념 조형물. 판초우의를 입은 한 소대가 성조기를 향해 전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고 조각상
양쪽 벽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2,500명의 얼굴들이 레이저로 새겨져 있다.

가운데 게양되어 있는 성조기 아래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다.

"조국은 그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와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조국의 부름에 응한 아들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ew and a people they never met"


미국은 한국전쟁에 150만명이 참전해 5만4000명이 사망하고 11만 명이 잡히거나 부상당했으며,
8,000명이 실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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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dr@korea.com 2009-07-27 18:16:26
답글

이번에 출간된 콜디스트 윈터를 읽어보면 부산함락은 정말 시간 문제였더군요. 참전이유가 어쨌든 그들이 아니었으면 지금 우린 인터넷은 커녕 위대하신 수령님 구호나 외치면서 살고 있겠지요..

이민호 2009-07-27 18:20:54
답글

지난 미국 대선의 존 매케인 후보의 월남전 포로 생활 이야기를 보고 참 대단하고 <br />
저것이 미국의 저력이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br />
<br />
그런데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야긴 별로 노블레스 오블리제는 아닌거 같아요... <br />
저런 명분으로 안전한 후방에 숨어서 부하들만 전장으로 밀어 넣은 높으신 분들이<br />
한둘이 아니죠...

nine99@paran.com 2009-07-27 18:22:30
답글

고마운건 고마운거고...<br />
<br />
주권은 주권이죠... 고마워는 해도 주권은 지켜져야 할것 같습니다.<br />
<br />

정동헌 2009-07-27 18:31:22
답글

군대는 무조건 빠지려고 보는 현 대통령과 여당의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문준 2009-07-27 18:33:01
답글

<br />
뭐, 그냥 단순히 '고마워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어차피 내 나라건 남의 나라건 자기 자식들이 피를 흘릴 <br />
것이 분명한 전쟁에의 '참전'결정에는 뭐가 됐건 명분이 뚜렷했을테니 말입니다. 더구나 6.25전쟁 참전은 <br />
미국이 자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유럽과 태평양전선에서 목숨을 잃은 2차대전이 끝난 지 불과 5년 밖에 <br />
안되어 발발한 전쟁이었기 때문에 국민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이문준 2009-07-27 18:40:19
답글

<br />
정동헌님 말씀에는 120% 동감합니다. 다만, 정부는 필요한 경우에는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에 자국의 <br />
젊은이들을 내보내야 하는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들이 흘리는 피가 자랑스럽게 생각될 수 있도록<br />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왔기에 '국가에 충성을 다한 영광스런 죽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겠지요.<br />
<br />
그런 의미에서 상황을 전혀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나, 어느 전직 국군통수권자의

김영진 2009-07-27 18:40:21
답글

미국에서 한국전을 "잊혀진 전쟁"이러고 하죠. <br />
<br />
냉전의 시작을 알렸던 전쟁. 자국민들에게 조차 한국전을 교육하기 싫어하던 미국정부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전을 복권시키려고 하는건가요? <br />
<br />
미국의 입장에서 첫 제국주의전쟁에 정신적 패배를 당한 전쟁.<br />
<br />
쏘련은 없고 북한이 당사자가 된 미국입장에서는 쪽팔리는 전쟁.<br />
<br />
수많은 자국민들을 죽음의 구렁텅이

bourdieu@hanmail.net 2009-07-27 18:48:52
답글

윗 글의 논지가 뭔가요?<br />
<br />
노블레스 오블레주? <br />
<br />
친미?<br />
<br />
반공?<br />
<br />
국가 이데올로기?<br />
<br />
아니면 결국 에둘러서 전직 대통령 까기? <br />
<br />

이문준 2009-07-27 18:51:46
답글

<br />
애치슨라인을 통해 미국 국방정책에서 제외됐음을 확인받았던 한국에 미군이 주축이된 UN군이 참전하게<br />
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습니다. 6.25의 발발과 UN참전결정 과정까지 이어진 사소한 여러가지 변수가<br />
아니었으면 금새 적화통일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죠. 그런 점을 통탄해 마지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문준 2009-07-27 19:38:01
답글

논지요? 뭐...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야 <br />
<br />
1. 56년전 오늘은 김일성 괴뢰정권이 소련과 중공을 등에 업고 한반도를 적화통일하기 위해 시도했던 <br />
6.25전쟁의 휴전(정전)협정이 서명된 날이라는 '상기의 의미'가 있습니다.<br />
<br />
2. 서로 화합-공존할 수 없는 적대적 이데올로기로 대립된 공산독재 국가 북한과 자유 대한민국이 정전<br />
협정의 틀 속에서 총성을 거두고 경쟁하

이문준 2009-07-27 19:39:08
답글

김영진님은 스스로가 칭한 '제국주의'의 의미와 '제국주의 전쟁'의 특성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곽경철 2009-07-27 20:18:01
답글

ㅎㅎ 군대 가면 썩는다는 연설의 원문 다 읽어 보시고 쓰신건가요?? 아니면 그런말을 들어서 쓴건가요?<br />
이건 모 신문 논조랑 똑같이 앞과 뒤를 자르고 거기에 별의미없는 생각도 붙혀 버리네요~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김영진 2009-07-27 20:59:19
답글

이문준씨 웃기지 좀 마세요.<br />
<br />
미국은 종전후 그 괴뢰정권과 계속 휴전 협상을 했고, 남한은 항상 들러리였습니다.<br />
<br />
제가 말했듯이 미국인들에게 한국전은 "잊혀진 전쟁"입니다. 미국민들중 미국이 북한과 싸웠다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br />
<br />
견강부회하지 마세요.

김영진 2009-07-27 21:03:49
답글

"노블리스 오블리주"<br />
<br />
이걸 서민이나 중산층이 집권층에 요구해서 얻을 수 있나요? 생각이 짧아도 한참 짧으시군요. 그건 지들이 알아서 하는 겁니다. 자기들의 헤게모니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br />
<br />
시켜서 할 놈들도 아니고, 시킨다고 하면 그게 한국의 상류층입니까?

이문준 2009-07-27 21:39:24
답글

그래서요? 내가 보기에는 김영진씨가 웃기고 있는걸로 보입니다만, 그래서 강조하고자는 내용이 뭐지요? <br />
현재의 '미국민들중 미국이 북한과 싸웠다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는 문제와 오늘의 이 찬연한 <br />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우리 한국민들에게 소위 그 '잊혀진 전쟁'의 의미가 무슨 관계가 있지요? <br />
<br />
미국은 말마따나 제국주의적 방식에 의해 국력을 확장해왔습니다. 1차대전 이전까지 북미와 중남미의

이문준 2009-07-27 21:44:07
답글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 제일의 강대국으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한 미국이 쉽게 생각했던 한국전에서<br />
승리를 얻지 못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피를 흘렸죠. 미국으로서는 외부에서 치른 전쟁 중 처음으로 승리<br />
하지 못한 전쟁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자면 미국의 이념에 큰 위협이 <br />
된 소련과 중국 공산주의의 확산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된 거

soteakim@shinbiro.com 2009-07-27 22:22:44
답글

이문준님 '괴뢰정권'이 무슨 뜻인지 알고 쓰신건가요? 왜 북한의 김일성 정권이 괴뢰정권이지요?

문경준 2009-07-27 22:57:02
답글

댓글 남겼다가 이분한테 말리는 것 같아 지웁니다. 지분 특성상 항상 자기 사정권으로 끌어들인<br />
다음 공격하시는 분이라.

김영진 2009-07-27 23:51:11
답글

이문준씨 한 30여년전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적어놓았군요. 옛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멸공 포스터 만들고 학교 운동장에서 규탄대회하고, 멸공 웅변대회하고 하던때 &#54720;던 얘기들이네요.<br />
<br />
한반도에서 미국이 가져간거요? 무얼가져갔냐고? 바로바로바로 "냉전"이라는 세계질서를 가져갔죠. 이해가 되나요?<br />
<br />
중국이랑 같이 싸인해서 괴뢰라고요? 그럼 싸인도 못한 남한을 북한이 식민

이문준 2009-07-28 00:10:46
답글

^^ 북조선(한)에 진주한 소련군이 차용한 소비에트화 모델은 동유럽 위성국가들과 같은 방식이었습니다.<br />
김지수님에게는 북조선에서 행한 치스차코프 사령관의 행적을 좀 연구해보시기를 권합니다. 건준을 <br />
조직한 조만식 등 민족주의자들을 견제하기 위해 공산주의자들과 연립하는 방식으로 인민위원회를 착착<br />
설립해나갔죠. 그리고 여기에 반발하는 세력들은 '친일파' '민족반역자' '파쇼' '반동'으로 몰아 숙청해<b

이문준 2009-07-28 00:19:37
답글

그래요. 김영진씨는 북한입장에서 대한민국을 열심히 바라보고 규정하세요. 미국이 한반도에서 '냉전<br />
체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쟁에 참가했다??? 지나가는 개도 웃을 말이네요. 김영진씨는 김일성을 위대한<br />
마법사라도 되는양 생각하는 모양이죠. 일본놈들이 다 털어간 빈껍데기 조국에서 자력으로 압도적인<br />
인민군을 창설하고 무장시켰고 말이죠. 스탈린의 꼭두각시로 등장해 한반도의 소비에트화를 실천하는<br />

bourdieu@hanmail.net 2009-07-28 00:47:35
답글

Robert j..c Young, Arif Dirlik, Benedict Anderson Parry Anderson 등등 최근의 명망있는 역사학자들인데요. <br />
<br />
그 사람들의 글이나 좀 읽고 케케묵은 책자라는 말을 하세요. 원서가 읽기 힘들면 번역본이라도 좀 사서 읽 <br />
<br />
어보고 한국전쟁에 대해 얘기 해 보던가요. <br />
<br />
그리도 찬미하는 미국의 제도권 학술담론에서 가장 최근에 유

김영진 2009-07-28 00:50:03
답글

북한입장? <br />
이문준씨는 누구입장인가요?<br />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세요. 그다음이 빨깽이로 씨우는 거 아닌가요? 월래 존선일보 순서가 그렇죠 아마...<br />
<br />
개가 웃는거 마니 봤습니다. 조선++ X들이 그렇게 쓰죠? 근데 냉전체제의 성립은 정설인데 어떻하나요. <br />
<br />
답글을 보면 저는 북한에 대한 이야기나 남한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쓰지 않았죠? 누가 북한이야기 쓰고 미국 쏘련 이야

소기춘 2009-07-28 08:39:08
답글

한국전 참전의 의도가 무엇이었나는 차치하고, 명령을 받고 남의 나라에와 목숨 바쳐 싸워준 미군에게는 정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지금 제가 김일성, 김정일 정권 하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할 따름이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6.25참전 용사들에게도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보내고 싶습니다. <br />
<br />
하지만 문제는 조선일보가 줄기차게 밀어주고 밀어줄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어느 정당, 그 정당의 구성원들이 행하

kiddr@korea.com 2009-07-28 08:57:49
답글

유충현님께 부탁드립니다. 위에 언급하신 외국 역사학자들의 한국전 관련 서적과 그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소개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이문준 2009-07-28 09:51:35
답글

돌아가신 선친도 6.25에 참전하셨더랬습니다. 물론, 하루벌어 식솔들 입에 털어넣어주면 또 다음 하루를 <br />
먹고살 걱정을 해야했던 밑바닥 민초의 입장에서 6.25의 의미라거나 나라를 지켜야된다는 애국심과 같은<br />
거창한 이념의 발로로 입대한 것은 아닐겁니다.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지면 한반도 전체가 적의 손아귀에<br />
떨어질 일촉즉발의 순간에 인천상륙작전으로 위기를 벗어났고, 당신께서는 북진하는 대열을 따라 저멀리<

bourdieu@hanmail.net 2009-07-28 09:58:54
답글

한국전쟁에 대한 학문적이거나 심도있는 분석을 기대하고 질문하신거라면 위의 열거한 저자들의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br />
<br />
서구 제국주의 침탈에 대한 트리컨티넨탈(아시아/라틴/아프리카 세 대륙을 지징하는) 세계의 반제국 반식민 민족 해방 투쟁 사례들의 일부로 다루어지는 것이니까요. <br />
<br />
오래전 읽은 거라 구체적 언급은 무리겠고 별도의 장을 할애하여 논의한 것은 아니지만 Mao의 문화혁

bourdieu@hanmail.net 2009-07-28 10:14:30
답글

문준님 얼치기 학자들의 말장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케케묵은 얘기는 아니라는 의미에서 리플을 단 것뿐이고요. 왜 자꾸 불필요한 언급으로 논점을 흐리는지 모르겠군요. <br />
<br />
증조할머니 속곳의 늘어진 고무줄처럼 진부하고 케케묵은 얘기들이 왜 아직도 재생산되고 현재화 되는 것일까요? <br />
<br />
사회주의 뿐 아니라 자본주의를 표방한 나라들도 여러 차례 붕괴 혹은 망했는데 그럼 이것은 자본주의의 패배 혹은 실패라

김대홍 2009-07-28 10:19:26
답글

풉!

김철진 2009-07-28 10:19:53
답글

한국전쟁에 대한 학문적이거나 심도있는 분석을 기대하고 질문하신거라면 위의 열거한 저자들의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br />
<br />
서구 제국주의 침탈에 대한 트리컨티넨탈(아시아/라틴/아프리카 세 대륙을 지징하는) 세계의 반제국 반식민 민족 해방 투쟁 사례들의 일부로 다루어지는 것이니까요. <br />
<br />
오래전 읽은 거라 구체적 언급은 무리겠고 별도의 장을 할애하여 논의한 것은 아니지만 Mao의 문화혁명

이문준 2009-07-28 10:49:16
답글

유충현님께는 '나무에 천착하지 말고 숲을 보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6.25는 소련이 제국주의적 이념확장을 위해 일으킨 전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제국주의의 식민지배를 <br />
경험했던 아시아와 제삼세계를 중심으로 '반제국 반식민 민족해방 투쟁' 및 식민이후의 복합적 현상에 대한 <br />
문화철학적 접근을 들이댄 포스트식민주의 이론을 소련의 괴뢰정권으로 출범한 북한이 앞잡이가 된 전쟁의 모델을

bourdieu@hanmail.net 2009-07-28 10:57:47
답글

어줍&#51738;게 남 가르치려 드는 말투는 여전하시군요. <br />
<br />
제가 나무를 보고 있다면 문준님은 잎사귀를 보고 있는 겁니다. 솔직히 커다란 숲을 조망할 내공도 쌓지 못했고요. <br />
<br />
문준님하고 인식의 차이가 워낙 큰지라 갑론을박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br />
<br />
좌파들이 갖는 인식이 제가 갖는 생각과 일치하는 것도 아니기에 가치판단이나 부연 설명은 가급적 피했고 다만

이문준 2009-07-28 10:59:48
답글

님이 말하는 바, "한국전쟁에 대한 학문적이거나 심도있는 분석을 기대하고 질문하신거라면 위의 열거한 <br />
저자들의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처럼 포스트콜로니얼리즘의 포커스는 6.25전쟁에 맞춰진 것이 아닙니다. 1980년대 맹위를 떨쳤던 커밍스 류의 수정주의적 좌파학자들의 말장난은 소련의 붕괴와 비밀문서들의 대량공개로 허구적 기반 위에 펼친 이론임이 이미 확인되고 또 확증되엇습니다.<br />
<br />
제국주의

홍원경 2009-07-28 11:06:21
답글

군대가면 &#50026;는다...<br />
<br />
이런...앞뒤 맘데로 자르고 맘데로 편집하여 자극적인것만 딱"올려놓는데 재주가 있는듯 딱'고런것만..<br />
뭐 재주 딴거 없쑤~

이지강 2009-07-28 11:14:40
답글

숲만 보면 나무의 아름다움을 알기가 어렵지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멀리서 찾지만 말고 현역으로 군을 다녀온 과거 대통령과 그의 아들을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런 여유가 없으시겠지요, 그들을 노블리스로 규정을 안하거나, 다른 사람을 장점을 볼 아량이 없을테니까요... 대한민국을 버텨온 수많은 바른 나무들이 있으니 괜시리 미국을 본받자는 사대를 하지 말고, 가까운 예를 찾아서 좋은 취지가 펼쳐지도록 해주세요, 그런 의무들을 불이행한 많은

이문준 2009-07-28 11:18:16
답글

^^ 불필요한 언급으로 논점을 흐리는 것은 제가 아니라 유충현님이죠. <br />
<br />
6.25를 수정주의적 시각에서 해석한 커밍스 류의 케케묵은 좌파학자들의 말장난을 언급했더니 왠 <br />
포스트콜로니얼리즘이라니... 그러니, 부탁드리건대 님이 상식으로 접수한 그들의 6.25에 대한 의의를<br />
적시해 주셔서 부디 이 사람의 좁은터진 사야의 지평을 넓혀주신다면 감읍하겠습니다. <br />

이문준 2009-07-28 11:26:11
답글

네... 아무런 은원관계도 없는 베트남에 8년동안 총 30여만명의 병력을 내보내 학살을 자행한 것도 모자라<br />
이젠 이라크나 아프간에까지 파병한 우리는 여지껏 미제국주의자들의 대리전에 몸을 판 식민주의자거나 아니면 미국의 모방을 통해 확장전략을 이행해나가고 있는 소제국주의자였군요.<br />
<br />
제가 미국을 본받자는 사대주의라면, 국가를 불필요한 내전으로 몰아넣고 전쟁의 승리를 위해 노예해방의 명분을 이용한 링컨을 존경한

bourdieu@hanmail.net 2009-07-28 11:44:53
답글

문준님 아무리 봐도 양민이십니다. 양민학살하고 싶지 않습니다. <br />
<br />
역사에 대한 공준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 상대하려면 피곤합니다. 공준이 뭐냐고 묻지 마세요. ㅎㅎ <br />
<br />
나경원 의원하고 토론하면 얼추 상대가 될 듯 하니 그 쪽이랑 하시고요. <br />
<br />

이문준 2009-07-28 12:01:57
답글

눼... 설익은 이론을 전파하시려면 최소한 그것을 소화는 시킨다음 주장하시죠.<br />
님이 주장하는 역사의 공준이 뭔지 별로 알고싶지도 않습니다만, 스스로의 공준조차도 제대로 정리할<br />
준비도 안된 분과 저도 왈가왈부하고픈 생각 없네요.

이지강 2009-07-28 12:05:58
답글

이문준님 글을 보면 당혹스러운게 많습니다. 세상의 긍정보다는 부정을 보도하는 특성과 과대포장하는 특성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또한 윗글은 노블리스의 행동들에 관한 것이고 예로 아이젠하워의 사상이나 이념에는 전혀 초점이 없고, 단지 아들을 군에 보냈다는 행위하나를 찬양(?)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동일한 행동을 했음에도 ( 더구나 그가 후방이 아니라 전방에 근무를 했고) 모진 잣대를 들이대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신다는 말이지요 , 또한

김대홍 2009-07-28 13:06:11
답글

요새도 우리 문준이 글에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군요. ^^<br />
<br />
그나저나 우리 문준이 딸들은 잘 있지? ^^

이문준 2009-07-28 15:10:19
답글

네... 이지강님. <br />
대문글은 어제 6.25전쟁 정전협정일 맞아 모 신문에 게재된 내용에 대한 저의 감상을 대충 읊은 글이고요<br />
거기다 옛날 제가 방문한 적이 있던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기념관(기념관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습니다. 기념조형공간이라고 하는게 올바른 표현이겠죠)에 관한 내용을 덧붙여놓은 것입니다.<br />
<br />
뭐 실상 링크된 기사내용 이상의 큰 의미는 별달리 없습니다. 전쟁, 그것도 자

kiddr@korea.com 2009-07-27 18:16:26
답글

이번에 출간된 콜디스트 윈터를 읽어보면 부산함락은 정말 시간 문제였더군요. 참전이유가 어쨌든 그들이 아니었으면 지금 우린 인터넷은 커녕 위대하신 수령님 구호나 외치면서 살고 있겠지요..

이민호 2009-07-27 18:20:54
답글

지난 미국 대선의 존 매케인 후보의 월남전 포로 생활 이야기를 보고 참 대단하고 <br />
저것이 미국의 저력이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br />
<br />
그런데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야긴 별로 노블레스 오블리제는 아닌거 같아요... <br />
저런 명분으로 안전한 후방에 숨어서 부하들만 전장으로 밀어 넣은 높으신 분들이<br />
한둘이 아니죠...

nine99@paran.com 2009-07-27 18:22:30
답글

고마운건 고마운거고...<br />
<br />
주권은 주권이죠... 고마워는 해도 주권은 지켜져야 할것 같습니다.<br />
<br />

정동헌 2009-07-27 18:31:22
답글

군대는 무조건 빠지려고 보는 현 대통령과 여당의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문준 2009-07-27 18:33:01
답글

<br />
뭐, 그냥 단순히 '고마워하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어차피 내 나라건 남의 나라건 자기 자식들이 피를 흘릴 <br />
것이 분명한 전쟁에의 '참전'결정에는 뭐가 됐건 명분이 뚜렷했을테니 말입니다. 더구나 6.25전쟁 참전은 <br />
미국이 자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유럽과 태평양전선에서 목숨을 잃은 2차대전이 끝난 지 불과 5년 밖에 <br />
안되어 발발한 전쟁이었기 때문에 국민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이문준 2009-07-27 18:40:19
답글

<br />
정동헌님 말씀에는 120% 동감합니다. 다만, 정부는 필요한 경우에는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에 자국의 <br />
젊은이들을 내보내야 하는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들이 흘리는 피가 자랑스럽게 생각될 수 있도록<br />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보여왔기에 '국가에 충성을 다한 영광스런 죽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겠지요.<br />
<br />
그런 의미에서 상황을 전혀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나, 어느 전직 국군통수권자의

김영진 2009-07-27 18:40:21
답글

미국에서 한국전을 "잊혀진 전쟁"이러고 하죠. <br />
<br />
냉전의 시작을 알렸던 전쟁. 자국민들에게 조차 한국전을 교육하기 싫어하던 미국정부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전을 복권시키려고 하는건가요? <br />
<br />
미국의 입장에서 첫 제국주의전쟁에 정신적 패배를 당한 전쟁.<br />
<br />
쏘련은 없고 북한이 당사자가 된 미국입장에서는 쪽팔리는 전쟁.<br />
<br />
수많은 자국민들을 죽음의 구렁텅이

bourdieu@hanmail.net 2009-07-27 18:48:52
답글

윗 글의 논지가 뭔가요?<br />
<br />
노블레스 오블레주? <br />
<br />
친미?<br />
<br />
반공?<br />
<br />
국가 이데올로기?<br />
<br />
아니면 결국 에둘러서 전직 대통령 까기? <br />
<br />

이문준 2009-07-27 18:51:46
답글

<br />
애치슨라인을 통해 미국 국방정책에서 제외됐음을 확인받았던 한국에 미군이 주축이된 UN군이 참전하게<br />
된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습니다. 6.25의 발발과 UN참전결정 과정까지 이어진 사소한 여러가지 변수가<br />
아니었으면 금새 적화통일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죠. 그런 점을 통탄해 마지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문준 2009-07-27 19:38:01
답글

논지요? 뭐...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야 <br />
<br />
1. 56년전 오늘은 김일성 괴뢰정권이 소련과 중공을 등에 업고 한반도를 적화통일하기 위해 시도했던 <br />
6.25전쟁의 휴전(정전)협정이 서명된 날이라는 '상기의 의미'가 있습니다.<br />
<br />
2. 서로 화합-공존할 수 없는 적대적 이데올로기로 대립된 공산독재 국가 북한과 자유 대한민국이 정전<br />
협정의 틀 속에서 총성을 거두고 경쟁하

이문준 2009-07-27 19:39:08
답글

김영진님은 스스로가 칭한 '제국주의'의 의미와 '제국주의 전쟁'의 특성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곽경철 2009-07-27 20:18:01
답글

ㅎㅎ 군대 가면 썩는다는 연설의 원문 다 읽어 보시고 쓰신건가요?? 아니면 그런말을 들어서 쓴건가요?<br />
이건 모 신문 논조랑 똑같이 앞과 뒤를 자르고 거기에 별의미없는 생각도 붙혀 버리네요~ <br />
<br />
<br />
<br />
<br />
<br />
<br />

김영진 2009-07-27 20:59:19
답글

이문준씨 웃기지 좀 마세요.<br />
<br />
미국은 종전후 그 괴뢰정권과 계속 휴전 협상을 했고, 남한은 항상 들러리였습니다.<br />
<br />
제가 말했듯이 미국인들에게 한국전은 "잊혀진 전쟁"입니다. 미국민들중 미국이 북한과 싸웠다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br />
<br />
견강부회하지 마세요.

김영진 2009-07-27 21:03:49
답글

"노블리스 오블리주"<br />
<br />
이걸 서민이나 중산층이 집권층에 요구해서 얻을 수 있나요? 생각이 짧아도 한참 짧으시군요. 그건 지들이 알아서 하는 겁니다. 자기들의 헤게모니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br />
<br />
시켜서 할 놈들도 아니고, 시킨다고 하면 그게 한국의 상류층입니까?

이문준 2009-07-27 21:39:24
답글

그래서요? 내가 보기에는 김영진씨가 웃기고 있는걸로 보입니다만, 그래서 강조하고자는 내용이 뭐지요? <br />
현재의 '미국민들중 미국이 북한과 싸웠다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하는 문제와 오늘의 이 찬연한 <br />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우리 한국민들에게 소위 그 '잊혀진 전쟁'의 의미가 무슨 관계가 있지요? <br />
<br />
미국은 말마따나 제국주의적 방식에 의해 국력을 확장해왔습니다. 1차대전 이전까지 북미와 중남미의

이문준 2009-07-27 21:44:07
답글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세계 제일의 강대국으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한 미국이 쉽게 생각했던 한국전에서<br />
승리를 얻지 못했을 뿐 아니라 수많은 피를 흘렸죠. 미국으로서는 외부에서 치른 전쟁 중 처음으로 승리<br />
하지 못한 전쟁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자면 미국의 이념에 큰 위협이 <br />
된 소련과 중국 공산주의의 확산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된 거

soteakim@shinbiro.com 2009-07-27 22:22:44
답글

이문준님 '괴뢰정권'이 무슨 뜻인지 알고 쓰신건가요? 왜 북한의 김일성 정권이 괴뢰정권이지요?

문경준 2009-07-27 22:57:02
답글

댓글 남겼다가 이분한테 말리는 것 같아 지웁니다. 지분 특성상 항상 자기 사정권으로 끌어들인<br />
다음 공격하시는 분이라.

김영진 2009-07-27 23:51:11
답글

이문준씨 한 30여년전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적어놓았군요. 옛기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멸공 포스터 만들고 학교 운동장에서 규탄대회하고, 멸공 웅변대회하고 하던때 &#54720;던 얘기들이네요.<br />
<br />
한반도에서 미국이 가져간거요? 무얼가져갔냐고? 바로바로바로 "냉전"이라는 세계질서를 가져갔죠. 이해가 되나요?<br />
<br />
중국이랑 같이 싸인해서 괴뢰라고요? 그럼 싸인도 못한 남한을 북한이 식민

이문준 2009-07-28 00:10:46
답글

^^ 북조선(한)에 진주한 소련군이 차용한 소비에트화 모델은 동유럽 위성국가들과 같은 방식이었습니다.<br />
김지수님에게는 북조선에서 행한 치스차코프 사령관의 행적을 좀 연구해보시기를 권합니다. 건준을 <br />
조직한 조만식 등 민족주의자들을 견제하기 위해 공산주의자들과 연립하는 방식으로 인민위원회를 착착<br />
설립해나갔죠. 그리고 여기에 반발하는 세력들은 '친일파' '민족반역자' '파쇼' '반동'으로 몰아 숙청해<b

이문준 2009-07-28 00:19:37
답글

그래요. 김영진씨는 북한입장에서 대한민국을 열심히 바라보고 규정하세요. 미국이 한반도에서 '냉전<br />
체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쟁에 참가했다??? 지나가는 개도 웃을 말이네요. 김영진씨는 김일성을 위대한<br />
마법사라도 되는양 생각하는 모양이죠. 일본놈들이 다 털어간 빈껍데기 조국에서 자력으로 압도적인<br />
인민군을 창설하고 무장시켰고 말이죠. 스탈린의 꼭두각시로 등장해 한반도의 소비에트화를 실천하는<br />

bourdieu@hanmail.net 2009-07-28 00:47:35
답글

Robert j..c Young, Arif Dirlik, Benedict Anderson Parry Anderson 등등 최근의 명망있는 역사학자들인데요. <br />
<br />
그 사람들의 글이나 좀 읽고 케케묵은 책자라는 말을 하세요. 원서가 읽기 힘들면 번역본이라도 좀 사서 읽 <br />
<br />
어보고 한국전쟁에 대해 얘기 해 보던가요. <br />
<br />
그리도 찬미하는 미국의 제도권 학술담론에서 가장 최근에 유

김영진 2009-07-28 00:50:03
답글

북한입장? <br />
이문준씨는 누구입장인가요?<br />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세요. 그다음이 빨깽이로 씨우는 거 아닌가요? 월래 존선일보 순서가 그렇죠 아마...<br />
<br />
개가 웃는거 마니 봤습니다. 조선++ X들이 그렇게 쓰죠? 근데 냉전체제의 성립은 정설인데 어떻하나요. <br />
<br />
답글을 보면 저는 북한에 대한 이야기나 남한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쓰지 않았죠? 누가 북한이야기 쓰고 미국 쏘련 이야

소기춘 2009-07-28 08:39:08
답글

한국전 참전의 의도가 무엇이었나는 차치하고, 명령을 받고 남의 나라에와 목숨 바쳐 싸워준 미군에게는 정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지금 제가 김일성, 김정일 정권 하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할 따름이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6.25참전 용사들에게도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보내고 싶습니다. <br />
<br />
하지만 문제는 조선일보가 줄기차게 밀어주고 밀어줄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어느 정당, 그 정당의 구성원들이 행하

kiddr@korea.com 2009-07-28 08: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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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님께 부탁드립니다. 위에 언급하신 외국 역사학자들의 한국전 관련 서적과 그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소개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이문준 2009-07-28 09:51:35
답글

돌아가신 선친도 6.25에 참전하셨더랬습니다. 물론, 하루벌어 식솔들 입에 털어넣어주면 또 다음 하루를 <br />
먹고살 걱정을 해야했던 밑바닥 민초의 입장에서 6.25의 의미라거나 나라를 지켜야된다는 애국심과 같은<br />
거창한 이념의 발로로 입대한 것은 아닐겁니다. 낙동강 방어선이 무너지면 한반도 전체가 적의 손아귀에<br />
떨어질 일촉즉발의 순간에 인천상륙작전으로 위기를 벗어났고, 당신께서는 북진하는 대열을 따라 저멀리<

bourdieu@hanmail.net 2009-07-28 09:58:54
답글

한국전쟁에 대한 학문적이거나 심도있는 분석을 기대하고 질문하신거라면 위의 열거한 저자들의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br />
<br />
서구 제국주의 침탈에 대한 트리컨티넨탈(아시아/라틴/아프리카 세 대륙을 지징하는) 세계의 반제국 반식민 민족 해방 투쟁 사례들의 일부로 다루어지는 것이니까요. <br />
<br />
오래전 읽은 거라 구체적 언급은 무리겠고 별도의 장을 할애하여 논의한 것은 아니지만 Mao의 문화혁

bourdieu@hanmail.net 2009-07-28 10:14:30
답글

문준님 얼치기 학자들의 말장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쨋든 케케묵은 얘기는 아니라는 의미에서 리플을 단 것뿐이고요. 왜 자꾸 불필요한 언급으로 논점을 흐리는지 모르겠군요. <br />
<br />
증조할머니 속곳의 늘어진 고무줄처럼 진부하고 케케묵은 얘기들이 왜 아직도 재생산되고 현재화 되는 것일까요? <br />
<br />
사회주의 뿐 아니라 자본주의를 표방한 나라들도 여러 차례 붕괴 혹은 망했는데 그럼 이것은 자본주의의 패배 혹은 실패라

김대홍 2009-07-28 10:19:26
답글

풉!

김철진 2009-07-28 10:19:53
답글

한국전쟁에 대한 학문적이거나 심도있는 분석을 기대하고 질문하신거라면 위의 열거한 저자들의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br />
<br />
서구 제국주의 침탈에 대한 트리컨티넨탈(아시아/라틴/아프리카 세 대륙을 지징하는) 세계의 반제국 반식민 민족 해방 투쟁 사례들의 일부로 다루어지는 것이니까요. <br />
<br />
오래전 읽은 거라 구체적 언급은 무리겠고 별도의 장을 할애하여 논의한 것은 아니지만 Mao의 문화혁명

이문준 2009-07-28 10:49:16
답글

유충현님께는 '나무에 천착하지 말고 숲을 보사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6.25는 소련이 제국주의적 이념확장을 위해 일으킨 전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제국주의의 식민지배를 <br />
경험했던 아시아와 제삼세계를 중심으로 '반제국 반식민 민족해방 투쟁' 및 식민이후의 복합적 현상에 대한 <br />
문화철학적 접근을 들이댄 포스트식민주의 이론을 소련의 괴뢰정권으로 출범한 북한이 앞잡이가 된 전쟁의 모델을

bourdieu@hanmail.net 2009-07-28 10:57:47
답글

어줍&#51738;게 남 가르치려 드는 말투는 여전하시군요. <br />
<br />
제가 나무를 보고 있다면 문준님은 잎사귀를 보고 있는 겁니다. 솔직히 커다란 숲을 조망할 내공도 쌓지 못했고요. <br />
<br />
문준님하고 인식의 차이가 워낙 큰지라 갑론을박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br />
<br />
좌파들이 갖는 인식이 제가 갖는 생각과 일치하는 것도 아니기에 가치판단이나 부연 설명은 가급적 피했고 다만

이문준 2009-07-28 10:59:48
답글

님이 말하는 바, "한국전쟁에 대한 학문적이거나 심도있는 분석을 기대하고 질문하신거라면 위의 열거한 <br />
저자들의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는 것처럼 포스트콜로니얼리즘의 포커스는 6.25전쟁에 맞춰진 것이 아닙니다. 1980년대 맹위를 떨쳤던 커밍스 류의 수정주의적 좌파학자들의 말장난은 소련의 붕괴와 비밀문서들의 대량공개로 허구적 기반 위에 펼친 이론임이 이미 확인되고 또 확증되엇습니다.<br />
<br />
제국주의

홍원경 2009-07-28 11:06:21
답글

군대가면 &#50026;는다...<br />
<br />
이런...앞뒤 맘데로 자르고 맘데로 편집하여 자극적인것만 딱"올려놓는데 재주가 있는듯 딱'고런것만..<br />
뭐 재주 딴거 없쑤~

이지강 2009-07-28 11:14:40
답글

숲만 보면 나무의 아름다움을 알기가 어렵지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멀리서 찾지만 말고 현역으로 군을 다녀온 과거 대통령과 그의 아들을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런 여유가 없으시겠지요, 그들을 노블리스로 규정을 안하거나, 다른 사람을 장점을 볼 아량이 없을테니까요... 대한민국을 버텨온 수많은 바른 나무들이 있으니 괜시리 미국을 본받자는 사대를 하지 말고, 가까운 예를 찾아서 좋은 취지가 펼쳐지도록 해주세요, 그런 의무들을 불이행한 많은

이문준 2009-07-28 11:18:16
답글

^^ 불필요한 언급으로 논점을 흐리는 것은 제가 아니라 유충현님이죠. <br />
<br />
6.25를 수정주의적 시각에서 해석한 커밍스 류의 케케묵은 좌파학자들의 말장난을 언급했더니 왠 <br />
포스트콜로니얼리즘이라니... 그러니, 부탁드리건대 님이 상식으로 접수한 그들의 6.25에 대한 의의를<br />
적시해 주셔서 부디 이 사람의 좁은터진 사야의 지평을 넓혀주신다면 감읍하겠습니다. <br />

이문준 2009-07-28 11:26:11
답글

네... 아무런 은원관계도 없는 베트남에 8년동안 총 30여만명의 병력을 내보내 학살을 자행한 것도 모자라<br />
이젠 이라크나 아프간에까지 파병한 우리는 여지껏 미제국주의자들의 대리전에 몸을 판 식민주의자거나 아니면 미국의 모방을 통해 확장전략을 이행해나가고 있는 소제국주의자였군요.<br />
<br />
제가 미국을 본받자는 사대주의라면, 국가를 불필요한 내전으로 몰아넣고 전쟁의 승리를 위해 노예해방의 명분을 이용한 링컨을 존경한

bourdieu@hanmail.net 2009-07-28 11:44:53
답글

문준님 아무리 봐도 양민이십니다. 양민학살하고 싶지 않습니다. <br />
<br />
역사에 대한 공준도 이해 못하는 사람들 상대하려면 피곤합니다. 공준이 뭐냐고 묻지 마세요. ㅎㅎ <br />
<br />
나경원 의원하고 토론하면 얼추 상대가 될 듯 하니 그 쪽이랑 하시고요. <br />
<br />

이문준 2009-07-28 12:01:57
답글

눼... 설익은 이론을 전파하시려면 최소한 그것을 소화는 시킨다음 주장하시죠.<br />
님이 주장하는 역사의 공준이 뭔지 별로 알고싶지도 않습니다만, 스스로의 공준조차도 제대로 정리할<br />
준비도 안된 분과 저도 왈가왈부하고픈 생각 없네요.

이지강 2009-07-28 12:05:58
답글

이문준님 글을 보면 당혹스러운게 많습니다. 세상의 긍정보다는 부정을 보도하는 특성과 과대포장하는 특성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또한 윗글은 노블리스의 행동들에 관한 것이고 예로 아이젠하워의 사상이나 이념에는 전혀 초점이 없고, 단지 아들을 군에 보냈다는 행위하나를 찬양(?)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동일한 행동을 했음에도 ( 더구나 그가 후방이 아니라 전방에 근무를 했고) 모진 잣대를 들이대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신다는 말이지요 , 또한

김대홍 2009-07-28 13:06:11
답글

요새도 우리 문준이 글에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군요. ^^<br />
<br />
그나저나 우리 문준이 딸들은 잘 있지? ^^

이문준 2009-07-28 15:10:19
답글

네... 이지강님. <br />
대문글은 어제 6.25전쟁 정전협정일 맞아 모 신문에 게재된 내용에 대한 저의 감상을 대충 읊은 글이고요<br />
거기다 옛날 제가 방문한 적이 있던 워싱턴의 한국전 참전기념관(기념관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습니다. 기념조형공간이라고 하는게 올바른 표현이겠죠)에 관한 내용을 덧붙여놓은 것입니다.<br />
<br />
뭐 실상 링크된 기사내용 이상의 큰 의미는 별달리 없습니다. 전쟁, 그것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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