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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올라오는 멋진 제품들과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나름 삭막한 사무실에서 즐겁게 새출발 해볼려고 저한테 선물했어요
이번달부터 한 6년정도 다녔던 회사를 그만두고, 좀 놀고 있습니다.
6년동안은 그냥저냥 뭐 다녔지만, 거의 막바지에서는 완전 별로라 몸도 마음도 다 딴나라에서 3개월정도를 보낸듯 합니다.
일단 이번주부터 다른사무실로 출근아닌 출근을 하고 있지요.
아직은 정식으로 출근이 아닌지라, 자리도 없고 그냥 빈자리에 앉아서 이런저런 업무일정보고만 하고 있네요.
요몇일 아침에 커피한잔, 점심때 한잔..만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삭막한 사무실에서 사용할 스피커 하나 골라야 겠다 싶다가..이거다 했죠.
오래전부터 관심 갖고 있다가 싱숭생숭한 마음도 달랠겸 하나 질러줬습니다.
오늘받아서 일단은 책상에 꺼내놓고 일하고 있네요.
혼자쓰는 작은 방이고, 아직은 정리가 안되서 짐도 많지만,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신기해 하네요.
일하면서 노트북옆에서 듣는 용도지만,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네요. 주먹만한지 알았더니 왠만한 여직원 얼굴만하네요.
일단 좀 찬찬한 사운드 같고, 부드럽네요. 여러조합들 제품보면서 복잡하게 고민하는것보다도 편안하네요.
오늘은 아직 연결할만한 것들이 준비가 안되서 내일은 준비물 이것저것 준비해가서 사운드를 만끽해볼려고 합니다.
나름 혼자쓰는 방이라 좋네요. 라디오도 듣고, 아이폰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