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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26 20:51:18
추천수 0
조회수   1,452

제목

야구에서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글쓴이

김명건 [가입일자 : ]
내용
홈플레이트를 지키는 포수를 마치 불도저가 둔덕 밀듯이 밀쳐버리고 돌진하는 모습입니다.



야구 보다 가끔 홈플레이트에서 포수가 공을 잡고 테그를 기다리는 순간을 보고있자면 조마조마하기까지 하더군요.

가급적이면 선수 상호간에 다치지 않음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아이스하키와 같이 보호구를 완전히 갖춰입고 하는 경기도 아닌데 100Kg 이 넘는 거구들이 냅다 밀어대는 것을 보자면 꼭 저렇게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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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1219@nate.com 2009-07-26 21:06:13
답글

몸으로 밀치고 들어갔을때 공이 떨어지면 세이프가 될수있으니 그러는거 같습니다...<br />
그리고 우리나라 포수들보면 공이 있든없든 일단 홈플레이트를 가로막고 있습니다...이럴 경우<br />
슬라이딩하면 부상을 입기쉽죠...그래서 밀치고 들어가는 이유도 있다고 보네요,,,<br />

박지훈 2009-07-26 21:13:40
답글

수비방해인지 진로방해인지 애매한 상황이 많이 발생할 것 같네요...<br />
1루에서 처럼 멈춤 슬라이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달려서 지나가는 곳이니 속도가 위험할 수 밖에 없고...<br />
백홈 송구의 성격상 달려드는 주자를 포수가 피할 수만도 없고...<br />
미식축구처럼 되버린 것 같아요...<br />
2루에 슬라이딩할 때 수비수를 향해서 달겨드는 것도 그렇고 프로선수들끼리 상대방의 선수생명을 보호해줘야 할 것 같은데 말이

mikegkim@dreamwiz.com 2009-07-26 21:22:02
답글

공이 먼저 들어가있다면 포수가 공을 떨어뜨려도 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기전에 테그가 되었다면 아웃이 되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아마도 그래야 부상도 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br />
<br />
제가 이글을 쓴 것도 지훈님과 같은 생각이어서 입니다 ^^

이선형 2009-07-26 21:45:57
답글

문제는 아슬아슬한 타이밍인데 그런 경우 주자 입장에서 피한다고 했다가는 주자나 포수나 더 큰 부상을 입을 확률이 커집니다. 그래서 보통 타이밍 상 아슬하다면 정면돌진하는 플레이를 정석으로 가르친다고 합니다. 물론 충돌시 부상 입을 확률이 있겠지만 피한다고 어설프게 플레이 하는게 더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올해 한화의 김태균이 포수가 부상 입을까봐 피할려고 하다가 선수 생명을 날릴뻔한 뇌진탕을 입은적이 있습니다.

박태희 2009-07-26 21:50:28
답글

김진헌님말씀에 정답이 들어있네요.<br />
우리나라포수들은 거의 공과는 상관없이 일단 홈플레이트를 다리로 또는 몸으로 틀어막습니다.<br />
주자도 득점을 올리고 살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죠.

길호정 2009-07-26 21:54:41
답글

몸으로 베이스 막고 있을때는 피하는 것보다 부딧히는 것이 부상확율이 적다고 하네요. 일단 포수가 일루수 처럼 수비하지 않는다면 (태그해야하니 그렇게 할 수도 없지만) 밀치고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김주섭 2009-07-26 22:02:55
답글

접전 상황에만 홈베이스를 막고 서는 것이 용납이 되는 것인데<br />
요즘의 추세는 아예 홈베이스에서 멀찍히 떨어진 라인상에 떡하니 버티고 섰는 선수들이 많더군요<br />
최승환의 경우는 아예 오른 무릎은 착지하고 왼 무릎을 라인상에 버팀목마냥 세워두고 있더만요<br />
그냥 까고 들어갔어야 했던 겁니다<br />
<br />
주자도 마찬가집니다<br />
일년에 포수 마스크 오십 번이나 쓸까말까한 이도형이 홈을 지키고 서 있는

박태희 2009-07-26 22:27:27
답글

진짜 제가 분통터지게끔 만드는 사건은 <br />
3루주자 강동우가 뻔히 들어오는데도 송승준의 완봉4연승을 돕게끔 <br />
최기문이 왼쪽다리로 완전 홈플레이트를 미리 막아놓는겁니다.<br />
강동우는 당연 슬라이딩하다가 나자빠져서 떡실신했죠.<br />
웃긴것은 KBO홈페이지에 그런 강동우가 역적이고 그 심판이 릴레이욕을 아직까지 먹고 있다는겁니다.<br />
물론 롯빠에게서요.<br />
아.... 같은 갱상도지만 진짜 뭔 열

권태형 2009-07-26 22:38:29
답글

야구를 자주 보는 저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br />
타 구단 선수도 보호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br />
굳이 아웃인데 주자가 밀어부쳐 포수를 쓰러트리고 들어와 득점해 함성을 받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br />

이현창 2009-07-26 23:07:02
답글

야구에서의 저돌적인 홈승부는 야구가 가진 백미중 하나입니다. <br />
단, 윗 분들이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국내야구에서 비신사적인 포수들의 블로킹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접전상황에서의 길목막기나 블로킹은 당연하나 그렇지않은 상황에서도 늘 길목막기가 예사처럼 되버리는게 요즘 추세더군요. 포수들의 고령화, 노장화가 그 원인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좁은 국내 리그에서 단 건너 건너 선후배거든요. 박경완,진갑용,김정민 등 노인네 소리

ccpns@hitel.net 2009-07-26 23:38:25
답글

축구는 골키퍼 차징같은 룰로 선수간의 충돌을 적극적으로 방지하는 편인데 야구는 그렇지가 못한 거 같습니다. 상황이 어떻든 3루 주자와 포수간의 충돌이 심심찮게 일어난다는 것은 선수보호차원에서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br />
공을 차도 미식축구같이 들이박는 걸 좋아하는 무식한 놈들이 골목대장인 종목이라 어차피 보호장구(?)도 갖췄겠다 마찬가지로 점수 낼때 한번씩 들이박는 것을 좋아하는 걸까요? ㅡ,.ㅡa

bonovox@empal.com 2009-07-26 23:49:39
답글

그렇죠...<br />
미국이나 일본처럼 몇천개 몇만개의 초,중,고교팀이 없는 울나라는,<br />
덕아웃의 선수들이 동문(초,중,고,대,상무,경찰청,경리단....)으로 얽혀있는현실입니다<br />
즉, <br />
예(禮)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br />
반면, 용병(말그대로 돈으로 사온 선수)들의 경우에는<br />
그게 안통하죠...<br />
그 차이가, 같은 "국제룰"로 진행하는 경기임에도 다른 시각이 존재하는거

길호정 2009-07-27 00:01:08
답글

포수의 매너가 문제라는 부분 동감합니다. 공 오기 전부터 길목 막고 서 있다가 부딧힌 최준석과 진갑용의 충돌때 최준석 당연히 정석대로 했지만, 후배라는 입장에서 미안하단 제스쳐를 수십번씩 했었고, 진갑용이 주먹쥐고 때리려고 하다가 이닝 끝나니까 상대 덕아웃 까지 찾아가서 또 때리려고 했었죠. 그런 개념 미탑재 포수들한테야 바디체크 따위는 매너있게 대해주는 거라고 봅니다만.

mikegkim@dreamwiz.com 2009-07-27 00:05:05
답글

서로 다틸 수 있다는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되어서요.,<br />
야구 룰을 개정하면 쿨럭....

박태희 2009-07-27 00:17:51
답글

딱 느끼는 말씀한마디가 있습니다.<br />
<br />
"경기를 지면 싸움이라도 이기던가"<br />
<br />
<br />
<br />
<br />
<br />

이현창 2009-07-27 01:02:58
답글

길호정님이 한참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홈에서 육탄전 벌이는건 한마디로 개념이 없거나 다음번에 내 머리에 공 꽂아주세요 하는것과 똑같습니다.<br />
그날 사건은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낸 진드래곤이 오버한 것 뿐이지, 홈에서의 상황은 100% 최준석의 몰지각한 행동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이야기는 제대로 된 야구팬이라면 두산팬이라도 수긍하실겁니다. <br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최준석 이 친구가 무지 순

plus1219@nate.com 2009-07-26 21:06:13
답글

몸으로 밀치고 들어갔을때 공이 떨어지면 세이프가 될수있으니 그러는거 같습니다...<br />
그리고 우리나라 포수들보면 공이 있든없든 일단 홈플레이트를 가로막고 있습니다...이럴 경우<br />
슬라이딩하면 부상을 입기쉽죠...그래서 밀치고 들어가는 이유도 있다고 보네요,,,<br />

박지훈 2009-07-26 21:13:40
답글

수비방해인지 진로방해인지 애매한 상황이 많이 발생할 것 같네요...<br />
1루에서 처럼 멈춤 슬라이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달려서 지나가는 곳이니 속도가 위험할 수 밖에 없고...<br />
백홈 송구의 성격상 달려드는 주자를 포수가 피할 수만도 없고...<br />
미식축구처럼 되버린 것 같아요...<br />
2루에 슬라이딩할 때 수비수를 향해서 달겨드는 것도 그렇고 프로선수들끼리 상대방의 선수생명을 보호해줘야 할 것 같은데 말이

mikegkim@dreamwiz.com 2009-07-26 21:22:02
답글

공이 먼저 들어가있다면 포수가 공을 떨어뜨려도 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기전에 테그가 되었다면 아웃이 되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아마도 그래야 부상도 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br />
<br />
제가 이글을 쓴 것도 지훈님과 같은 생각이어서 입니다 ^^

이선형 2009-07-26 21:45:57
답글

문제는 아슬아슬한 타이밍인데 그런 경우 주자 입장에서 피한다고 했다가는 주자나 포수나 더 큰 부상을 입을 확률이 커집니다. 그래서 보통 타이밍 상 아슬하다면 정면돌진하는 플레이를 정석으로 가르친다고 합니다. 물론 충돌시 부상 입을 확률이 있겠지만 피한다고 어설프게 플레이 하는게 더 부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올해 한화의 김태균이 포수가 부상 입을까봐 피할려고 하다가 선수 생명을 날릴뻔한 뇌진탕을 입은적이 있습니다.

박태희 2009-07-26 21:50:28
답글

김진헌님말씀에 정답이 들어있네요.<br />
우리나라포수들은 거의 공과는 상관없이 일단 홈플레이트를 다리로 또는 몸으로 틀어막습니다.<br />
주자도 득점을 올리고 살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죠.

길호정 2009-07-26 21:54:41
답글

몸으로 베이스 막고 있을때는 피하는 것보다 부딧히는 것이 부상확율이 적다고 하네요. 일단 포수가 일루수 처럼 수비하지 않는다면 (태그해야하니 그렇게 할 수도 없지만) 밀치고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김주섭 2009-07-26 22:02:55
답글

접전 상황에만 홈베이스를 막고 서는 것이 용납이 되는 것인데<br />
요즘의 추세는 아예 홈베이스에서 멀찍히 떨어진 라인상에 떡하니 버티고 섰는 선수들이 많더군요<br />
최승환의 경우는 아예 오른 무릎은 착지하고 왼 무릎을 라인상에 버팀목마냥 세워두고 있더만요<br />
그냥 까고 들어갔어야 했던 겁니다<br />
<br />
주자도 마찬가집니다<br />
일년에 포수 마스크 오십 번이나 쓸까말까한 이도형이 홈을 지키고 서 있는

박태희 2009-07-26 22:27:27
답글

진짜 제가 분통터지게끔 만드는 사건은 <br />
3루주자 강동우가 뻔히 들어오는데도 송승준의 완봉4연승을 돕게끔 <br />
최기문이 왼쪽다리로 완전 홈플레이트를 미리 막아놓는겁니다.<br />
강동우는 당연 슬라이딩하다가 나자빠져서 떡실신했죠.<br />
웃긴것은 KBO홈페이지에 그런 강동우가 역적이고 그 심판이 릴레이욕을 아직까지 먹고 있다는겁니다.<br />
물론 롯빠에게서요.<br />
아.... 같은 갱상도지만 진짜 뭔 열

권태형 2009-07-26 22:38:29
답글

야구를 자주 보는 저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br />
타 구단 선수도 보호해야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br />
굳이 아웃인데 주자가 밀어부쳐 포수를 쓰러트리고 들어와 득점해 함성을 받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br />

이현창 2009-07-26 23:07:02
답글

야구에서의 저돌적인 홈승부는 야구가 가진 백미중 하나입니다. <br />
단, 윗 분들이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국내야구에서 비신사적인 포수들의 블로킹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접전상황에서의 길목막기나 블로킹은 당연하나 그렇지않은 상황에서도 늘 길목막기가 예사처럼 되버리는게 요즘 추세더군요. 포수들의 고령화, 노장화가 그 원인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좁은 국내 리그에서 단 건너 건너 선후배거든요. 박경완,진갑용,김정민 등 노인네 소리

ccpns@hitel.net 2009-07-26 23:38:25
답글

축구는 골키퍼 차징같은 룰로 선수간의 충돌을 적극적으로 방지하는 편인데 야구는 그렇지가 못한 거 같습니다. 상황이 어떻든 3루 주자와 포수간의 충돌이 심심찮게 일어난다는 것은 선수보호차원에서 꼭 생각해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br />
공을 차도 미식축구같이 들이박는 걸 좋아하는 무식한 놈들이 골목대장인 종목이라 어차피 보호장구(?)도 갖췄겠다 마찬가지로 점수 낼때 한번씩 들이박는 것을 좋아하는 걸까요? ㅡ,.ㅡa

bonovox@empal.com 2009-07-26 23:49:39
답글

그렇죠...<br />
미국이나 일본처럼 몇천개 몇만개의 초,중,고교팀이 없는 울나라는,<br />
덕아웃의 선수들이 동문(초,중,고,대,상무,경찰청,경리단....)으로 얽혀있는현실입니다<br />
즉, <br />
예(禮)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br />
반면, 용병(말그대로 돈으로 사온 선수)들의 경우에는<br />
그게 안통하죠...<br />
그 차이가, 같은 "국제룰"로 진행하는 경기임에도 다른 시각이 존재하는거

길호정 2009-07-27 00:01:08
답글

포수의 매너가 문제라는 부분 동감합니다. 공 오기 전부터 길목 막고 서 있다가 부딧힌 최준석과 진갑용의 충돌때 최준석 당연히 정석대로 했지만, 후배라는 입장에서 미안하단 제스쳐를 수십번씩 했었고, 진갑용이 주먹쥐고 때리려고 하다가 이닝 끝나니까 상대 덕아웃 까지 찾아가서 또 때리려고 했었죠. 그런 개념 미탑재 포수들한테야 바디체크 따위는 매너있게 대해주는 거라고 봅니다만.

mikegkim@dreamwiz.com 2009-07-27 00:05:05
답글

서로 다틸 수 있다는게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되어서요.,<br />
야구 룰을 개정하면 쿨럭....

박태희 2009-07-27 00:17:51
답글

딱 느끼는 말씀한마디가 있습니다.<br />
<br />
"경기를 지면 싸움이라도 이기던가"<br />
<br />
<br />
<br />
<br />
<br />

이현창 2009-07-27 01:02:58
답글

길호정님이 한참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홈에서 육탄전 벌이는건 한마디로 개념이 없거나 다음번에 내 머리에 공 꽂아주세요 하는것과 똑같습니다.<br />
그날 사건은 필요 이상으로 화를 낸 진드래곤이 오버한 것 뿐이지, 홈에서의 상황은 100% 최준석의 몰지각한 행동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이야기는 제대로 된 야구팬이라면 두산팬이라도 수긍하실겁니다. <br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최준석 이 친구가 무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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