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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미친(?) 아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26 17:39:48
추천수 0
조회수   1,078

제목

야구에 미친(?) 아들....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요즘 방학이라 아침만 먹으면 울집 작은놈을 학원에 가기 전에는 얼굴 보기가 힘드네

요. 원인은 야구를 한답시고 밥숟가락 놓자마자 야구가방을 들고 나가 버립니다.

그 가방안엔 야구배트, 포수미트, 외야수글러브, 안전야구공 두개....

야구모자도 처음엔 요미우리가 좋다고 일본에서 공수한 야구모자를 쓰고 다니더니,

지금은 와이번즈(? 저는 야구를 잘 몰라요..)가 좋다고 그모자를 사달라 하더니만,

줄창 그모자만 쓰고 다닌답니다.

오늘도 야구글러브가 공을 받으면 자꾸 빠져나간다고(????), 새로 사달라 하더군요.

저가 보기엔 멀쩡하던데... 할수없이 아이를 데리고 야구글러브를 사러 갔다 왔습니

다. 저가 어린시절엔 야구 글러브가 어디 있었습니까? 시멘트포장지로 만들어 쓰고

야구배트는 크기가 알맞은 통나무나, 각목으로 썼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모든 장비를

다 갖추고 야구를 하더군요.

하기야 그때부터 세월이 근 30여년 지났으니..

요즘 아이의 얼굴이 새카맞게 타서 어디 난민촌아이같이 해서 돌아 다니더군요...ㅎ

지금도 친구들이랑 야구하기러 했다고 밥먹자마자 가버렸네요...





오늘 구입한 야구글러브를 자랑스럽게 들고 밥먹으러...






울동네에 개업한 쭈꾸미철판구이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총알같이 야구하러

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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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 2009-07-26 17:55:42
답글

아.... 아직 아침도 안 먹었는데...

김정우 2009-07-26 18:10:45
답글

지금도 그렇지만 저도 공놀이라면 좋아 죽거든요.<br />
초등 때는 직접 선수(음..)도 하고 엠비쒸 푸른용 원년 멤버에 지금은 또Wins 등등.<br />
얼마나 좋아요. 그러다가......................냅다 야구의 박지성으로........................<br />
큰 딸 아이 조금 더 크면 캐치볼 하러 공원 가고 할려구요.<br />
<br />
정열님 저도 낼 아침은 아직 ^^;;

jinsunmee@hanafos.com 2009-07-26 18:19:36
답글

아들들은 어딘가 한번 미친듯이 정신 팔리기도 하지요.<br />
<br />
하긴 그래야 공부도 잘 한답니다.<br />
<br />
공부할때도 미치거든요.<br />
<br />
한번 한다면 하게 생겼습니다.<br />
<br />
<br />

김진형 2009-07-26 18:50:45
답글

부럽네요.<br />
제가 한 35년 전쯤 야구에 미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에게 야구 글러브 사줘가며 가르치려 해도 이녀석이 야구에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br />
저는 국민학교때 중학생 형들한테 불려다니며 야구했었는데, 우리 아들은 너무 소극적입니다.<br />
그런 적극적인 점이 나중에 뭔가를 이루는 힘이라고 보거든요.

benz450@hanmir.com 2009-07-26 19:04:26
답글

지금 야구글러브 길 낸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글러브에 공을 두개넣고 붕대로 칭칭 동여메놨네요.....<br />
<br />
내일은 야구글러브에 바셀린을 바른다네요~~~~ㅎㅎ

rokstars@kornet.net 2009-07-26 20:05:31
답글

바세린 바르고 가스불에 살살 돌려가면서 구워주기를 몇차례 해주면 가죽이 부드러워지지만 약간 무거워지고요 가지고 논뒤에 묻어있는 흙을 완전히 털어줘야 합니다.<br />

mikegkim@dreamwiz.com 2009-07-26 20:58:58
답글

좋아요 ^^ 뭔가에 집중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말이지요.<br />
야구도 좋은 운동인데요 ^^

이현창 2009-07-27 01:07:33
답글

행님...글러브가 너무 커요. 손에 맞는 작은게 더 필요한데...ㅡ,.ㅡ<br />
근데 어쩌다 좋아하는 팀이 그 악명높은...ㅠㅠ...아무리 인천이라지만...흑흑흑

이현창 2009-07-27 01:11:29
답글

글구 아이들 사용하기엔 이치로웹 스타일이 별로 실용적이지 않더라구요. 경험상 내야수용을 사주는게 내, 외야 다 커버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ㅎㅎ<br />
뭐...투수를 한다 해도 구지 막힌거 필요 없죠, 뭐. ㅋ

김민준 2009-07-27 02:03:31
답글

아드님이 잘 생겼네요~ㅎ

이정열 2009-07-26 17:55:42
답글

아.... 아직 아침도 안 먹었는데...

김정우 2009-07-26 18:10:45
답글

지금도 그렇지만 저도 공놀이라면 좋아 죽거든요.<br />
초등 때는 직접 선수(음..)도 하고 엠비쒸 푸른용 원년 멤버에 지금은 또Wins 등등.<br />
얼마나 좋아요. 그러다가......................냅다 야구의 박지성으로........................<br />
큰 딸 아이 조금 더 크면 캐치볼 하러 공원 가고 할려구요.<br />
<br />
정열님 저도 낼 아침은 아직 ^^;;

jinsunmee@hanafos.com 2009-07-26 18:19:36
답글

아들들은 어딘가 한번 미친듯이 정신 팔리기도 하지요.<br />
<br />
하긴 그래야 공부도 잘 한답니다.<br />
<br />
공부할때도 미치거든요.<br />
<br />
한번 한다면 하게 생겼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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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2009-07-26 18:50:45
답글

부럽네요.<br />
제가 한 35년 전쯤 야구에 미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에게 야구 글러브 사줘가며 가르치려 해도 이녀석이 야구에는 전혀 관심이 없네요.<br />
저는 국민학교때 중학생 형들한테 불려다니며 야구했었는데, 우리 아들은 너무 소극적입니다.<br />
그런 적극적인 점이 나중에 뭔가를 이루는 힘이라고 보거든요.

benz450@hanmir.com 2009-07-26 19:04:26
답글

지금 야구글러브 길 낸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글러브에 공을 두개넣고 붕대로 칭칭 동여메놨네요.....<br />
<br />
내일은 야구글러브에 바셀린을 바른다네요~~~~ㅎㅎ

rokstars@kornet.net 2009-07-26 20:05:31
답글

바세린 바르고 가스불에 살살 돌려가면서 구워주기를 몇차례 해주면 가죽이 부드러워지지만 약간 무거워지고요 가지고 논뒤에 묻어있는 흙을 완전히 털어줘야 합니다.<br />

mikegkim@dreamwiz.com 2009-07-26 20:58:58
답글

좋아요 ^^ 뭔가에 집중하고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말이지요.<br />
야구도 좋은 운동인데요 ^^

이현창 2009-07-27 01:07:33
답글

행님...글러브가 너무 커요. 손에 맞는 작은게 더 필요한데...ㅡ,.ㅡ<br />
근데 어쩌다 좋아하는 팀이 그 악명높은...ㅠㅠ...아무리 인천이라지만...흑흑흑

이현창 2009-07-27 01:11:29
답글

글구 아이들 사용하기엔 이치로웹 스타일이 별로 실용적이지 않더라구요. 경험상 내야수용을 사주는게 내, 외야 다 커버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ㅎㅎ<br />
뭐...투수를 한다 해도 구지 막힌거 필요 없죠, 뭐. ㅋ

김민준 2009-07-27 02:03:31
답글

아드님이 잘 생겼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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