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무슨 영화 좋아하세요? - 와싸다닷컴
추천키워드 JBL , MARANTZ , TUNER , DDC , 턴테이블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운영
운영자에게
구매요청
                 
오디오
HIFI게시판
FOCAL게시판
와싸다설치기
AV게시판
AV갤러리
HW사용기
음반리뷰추천
카시오페아
PCFI 게시판
   
일반
자유게시판
자유자료실
이벤트게시판
경매게시판
구매후기
시사종교분쟁
이웃돕기
무료법률상담
생활건강
   
판매장터
오디오판매장터
벼룩장터
벼룩장터프로
중고음반장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무슨 영화 좋아하세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26 08:00:01
추천수 7
조회수   859

제목
무슨 영화 좋아하세요?

글쓴이
신준철 [가입일자 : 2006-10-18]
내용
요즘 주말마다 방콕하며 애보기에 바빠서 유일한 낙이 와싸다 게시판 한번씩 들락날락거리는 거네요.. 읽다보면 손이 근질근질해서 덧글도 달고 글도 올립니다....



영화이야기는 뭐 다들 맥주마시면서 밤새워가며 하실만한 주제지요....저도 그렇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영화를 물으면 주저없이 지금도 8월의 크리스마스를 꼽곤 합니다...



근데 요즘같은때 자꾸 생각나는 게 풀몬티라는 영화네요...



영국의 철강산업이 무너지면서 생긴 실업자들의 눈물겨운 그러나 재미있는 이야기죠.

양육비를 못낸다는 이유로 아들과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는...그래서 그 양육비를 충당하기 위해 배나오고 비쩍나온 사람들이 하는 아마추어 남성 스트립쇼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한 아버지...



무너진 철강공장에서 고철이나 훔쳐서 파는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놀지만 스트립쇼 경비를 충당할 100파운드조차 못 구하는 능력없고 가난한 아버지를 계속 만나고 싶어...그에게 숨겨둔 적금통장을 내어주는 어린 아들...



철강공장 작업반장이었지만 실직후 넥타이에 양복을 입고 출근하며 스키장을 가지고 조르는 아내에게 6개월간 실직이야기를 못하다가 저당잡힌 집 가재도구들이 실려나가는 현실을 맞이하고...배신감을 느낀 아내에게 쫓겨나는 가장...



스트리퍼 오디션에서 춤도 못추고 노래도 못부르고 묘기도 하나 못하지만 바지 한번 벗어보이고(쩝...이건 19금임다) 곧바로 합격한 화장실 수리공...



홀어머니와 함께 살며 친구도 없어 자살을 시도하나 마침 그 현장에서 그를 구해준 사람들이 친구가 된 소심한 젊은이...



암울한 현실들이죠. 그런데 재미있습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춤 동작을 못 알아듣던 남자들이 축구동작을 가지고 스텝을 설명하자 바로 알아듣는 장면 등등.. 구석구석에 보석같은 장면들이 숨어있죠.



다시 봐도 재미있습니다. 우울해야되는데 기분이 좋아지죠. 재미있습니다.



좀 길게 썼네요...

다들 사연있는 영화 한두편들 있으시죠?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정열 2009-07-26 08:01:18
답글

쟝르에 상관없이 재밌으면 좋더군요 코메디 공포 멜로 드라마 스릴러 액션 환타지 등등... 모든쟝르에<br />
잼있게 본영화가 몇개씩은 있네요

김정우 2009-07-26 09:17:35
답글

저는 두갠데요.<br />
<br />
하나는 인도 영화 "블랙" 감히 제가 본 영화 중 가장 앞에 오는 영화를 꼽으라면 <br />
주저없이 추천 하는 영&#54885;니다. <br />
<br />
또 하나는 영화도 영화지만 워낙에 좋아 하는 배우 덴젤 워싱톤이 열연 하는 "존 큐"<br />
<br />
두 영화 모두 가족/연인과 함께 보세요. 눈물 제대로 짭니다.
ktvisiter@paran.com 2009-07-26 09:50:09
답글

전 아일랜드 영화인가요? <br />
<br />
"아버지의 이름으로..." 진정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영화라고 봅니다.
김기홍 2009-07-26 10:13:06
답글

허리케인 카터 무시하시나여? 개봉관에서 봐서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박성용 2009-07-26 10:46:54
답글

'허공에의 질주' (?) <br />
오래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br />
베트남전에 반대하던 미 대학생 남녀가 도망다니며 <br />
애 낳고 살다가...결론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br />
80년대 후반에 비디오로 만나 한동안 뇌리에 남았던 영화였습니다. <br />
개봉관에서는 상영 안 되고 비디오 판권만 들어왔다는 말도 있었습니다.<br />
nt_admin@shinbiro.com 2009-07-26 10:58:21
답글

저는 블럭버스터에 로멘스까지 짬뽕하면 아주 짜증이 납니다.<br />
옛날엔 이런게 공식 같은것 였는데<br />
<br />
제가 잼나게 본것은 <br />
장피에르쥬네 감독의 "델리카트슨의 사람들","일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br />
알렉스프로야스 감독의 "다크시티"<br />
지금 유명한 배우인 크리스찬베일이 어렸을때 나왔던 "태양의 제국"<br />
등...<br />
<br />
<br />
<br />
신준철 2009-07-26 11:17:46
답글

정우님...블랙이 한국에서 얼마뒤 개봉하는 모양인데 봐야겠네요.<br />
경훈님...델리카트슨 사람들은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이현창 2009-07-26 14:05:09
답글

A.I.<br />
개인적으로 무척 아끼는 영화입니다. 블레이드러너와 더불어서 말이죠.
mikegkim@dreamwiz.com 2009-07-26 14:11:17
답글

기십번은 본영화가 있습니다.,<br />
<br />
매트릭스 ㅡ,.ㅡㅋ<br />
서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동양적인 영화라고 이야기 하고픈 ^^<br />
뭐 이영화 한편만을 가지고도 밤새 철학과 종교에대해 토론할 수도 있지 싶습니다.
유기천 2009-07-26 18:08:35
답글

"seabiscuit" 미국공황시 전설적인 경주마 영화입니다
dnsworj@naver.com 2009-07-26 18:23:14
답글

사연....<br />
<br />
중 1때 첨 삼류극장 가서 본 '달빛타기' 라능....ㅡ,,ㅡ
박병주 2009-07-26 18:59:11
답글

댜꾜때 3류 극장(모처의 시민극장)에서<br />
비오는 화면보다는<br />
잿밥(?)에 더 열정을 쏟아 부었던~<br />
ㅠ.ㅠ
hansol402@yahoo.co.kr 2009-07-26 20:12:36
답글

'옥토버스카이'란 실화 영화가 좋습니다. 애덜 교육상에도 좋고....
mutante@hanafos.com 2009-07-26 21:17:22
답글

노란 잠수함 좋아합니다.
이정열 2009-07-26 08:01:18
답글

쟝르에 상관없이 재밌으면 좋더군요 코메디 공포 멜로 드라마 스릴러 액션 환타지 등등... 모든쟝르에<br />
잼있게 본영화가 몇개씩은 있네요

김정우 2009-07-26 09:17:35
답글

저는 두갠데요.<br />
<br />
하나는 인도 영화 "블랙" 감히 제가 본 영화 중 가장 앞에 오는 영화를 꼽으라면 <br />
주저없이 추천 하는 영&#54885;니다. <br />
<br />
또 하나는 영화도 영화지만 워낙에 좋아 하는 배우 덴젤 워싱톤이 열연 하는 "존 큐"<br />
<br />
두 영화 모두 가족/연인과 함께 보세요. 눈물 제대로 짭니다.
ktvisiter@paran.com 2009-07-26 09:50:09
답글

전 아일랜드 영화인가요? <br />
<br />
"아버지의 이름으로..." 진정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영화라고 봅니다.
김기홍 2009-07-26 10:13:06
답글

허리케인 카터 무시하시나여? 개봉관에서 봐서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박성용 2009-07-26 10:46:54
답글

'허공에의 질주' (?) <br />
오래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br />
베트남전에 반대하던 미 대학생 남녀가 도망다니며 <br />
애 낳고 살다가...결론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br />
80년대 후반에 비디오로 만나 한동안 뇌리에 남았던 영화였습니다. <br />
개봉관에서는 상영 안 되고 비디오 판권만 들어왔다는 말도 있었습니다.<br />
nt_admin@shinbiro.com 2009-07-26 10:58:21
답글

저는 블럭버스터에 로멘스까지 짬뽕하면 아주 짜증이 납니다.<br />
옛날엔 이런게 공식 같은것 였는데<br />
<br />
제가 잼나게 본것은 <br />
장피에르쥬네 감독의 "델리카트슨의 사람들","일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br />
알렉스프로야스 감독의 "다크시티"<br />
지금 유명한 배우인 크리스찬베일이 어렸을때 나왔던 "태양의 제국"<br />
등...<br />
<br />
<br />
<br />
신준철 2009-07-26 11:17:46
답글

정우님...블랙이 한국에서 얼마뒤 개봉하는 모양인데 봐야겠네요.<br />
경훈님...델리카트슨 사람들은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이현창 2009-07-26 14:05:09
답글

A.I.<br />
개인적으로 무척 아끼는 영화입니다. 블레이드러너와 더불어서 말이죠.
mikegkim@dreamwiz.com 2009-07-26 14:11:17
답글

기십번은 본영화가 있습니다.,<br />
<br />
매트릭스 ㅡ,.ㅡㅋ<br />
서양에서 만들어진 가장 동양적인 영화라고 이야기 하고픈 ^^<br />
뭐 이영화 한편만을 가지고도 밤새 철학과 종교에대해 토론할 수도 있지 싶습니다.
유기천 2009-07-26 18:08:35
답글

"seabiscuit" 미국공황시 전설적인 경주마 영화입니다
dnsworj@naver.com 2009-07-26 18:23:14
답글

사연....<br />
<br />
중 1때 첨 삼류극장 가서 본 '달빛타기' 라능....ㅡ,,ㅡ
박병주 2009-07-26 18:59:11
답글

댜꾜때 3류 극장(모처의 시민극장)에서<br />
비오는 화면보다는<br />
잿밥(?)에 더 열정을 쏟아 부었던~<br />
ㅠ.ㅠ
hansol402@yahoo.co.kr 2009-07-26 20:12:36
답글

'옥토버스카이'란 실화 영화가 좋습니다. 애덜 교육상에도 좋고....
mutante@hanafos.com 2009-07-26 21:17:22
답글

노란 잠수함 좋아합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