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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쉘프 vs 북쉘프, 약간의 기변과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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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23: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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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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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쉘프 vs 북쉘프, 약간의 기변과 정리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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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원 [가입일자 : 2006-10-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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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인 북쉘프 입실론2 입니다.
스펜더도 북쉘프..죠?
위치가 영 안나와서 팔까?? 고민하다가 장터에서 올렸다가 철회하고
전에 쓰던 스탠드를 찾았습니다.
장식장과 스픽 사이에 서랍이 걸려서.. 과감히 뺐습니다;;;
입실론을 좌우 끝으로 옮기려다가.. 일단은 앞으로 좀 빼고 위치를 잡아봤습니다.
한결이 아니라 열결은 나아졌습니다.
소리가 뒤로 깊어지고 분리도 잘 들리고.. 역시 공간튜닝이 최상이라는...
뒤에 선이 복잡해서 뾱뾱이라 일단 가려놨습니다.
나중에는... 커튼을 넣을 예정입니다.
입실론2.. 스펜더와 차이가 나는 하이엔드 성향입니다.
숨소리와 입모양이 그려집니다. 악기 분리도도 상당하네요.
그러면서도 보컬은 뒤로 쭈욱 빠지고 잔향과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스펜더와 입실론2 차이는..
해상도는 입실론2의 압압압승
보컬의 부드러움은 비슷비슷하나 입실론2가 좀더 매끈합니다.
풍성함은..스펜더가 유닛 크기도 있고 통도 커서 아무래도 더 낫습니다.
입실론2가 들어와서 다 좋은데 문제는 음악을 집중하게 만듭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생활하고 잠을자는 방입니다.
음악의 90%를 딴짓하면서 듣는데 이건 자꾸 정면을 바라보고 음악을 듣게 만듭니다.
이건.. 저한테는 치명타입니다.. 틀어놓고 잠을 자는데 자꾸 안자고 듣고 있네요..
되팔기도 아깝고 해서 교환으로 올려놓고 찬찬히 듣다가 찾는 주인이 나타나면
팔려고 시간날때 마다 듣고 있습니다 ^^;;
제일 위에 데논 1650gl cdp .. 해상도와 묵직함에 1년 넘게 고정입니다.
그 아래로 PC 입니다. 얼핏보면 앰프나 데크 같습니다;;
그 아래는 루이dac 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중역이 좋다는 평보다는 저역에 힘이 붙고 대역이 넓습니다.
맨 아래는 1년 넘게 찾아 겨우 얻어 걸린 알케미스트 포세티(포제티)mk2 입니다.
MK2 와 일반 하고는 내부부품이 많이 차이 납니다.. 좀 많이...
듀얼 트랜스라서 구동력도 괜찮습니다. 로하스와 궁합이 좋져.
힘으로 미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중립적이고 결이 부드럽습니다.
가끔은 프리파워로 바꿀까?라는 생각도 들지만..다시 워낙 구하기가 힘들어서...
오랜만에 글을 올렸네요.. 커튼 구매 시공후 한번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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