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 마스터A 입니다.
앰프를 허접?한 AD2A로 듣고 있어서
머라고 말을 하기가 좀 그렇네요 ㅎㅎ
통에 비해 작은 10인치의 우퍼라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음이 단단.풍성의 중간정도인데
12인치를 달고 나왔다면
저음 과다로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 스픽은 클래식을 기본으로 태어난 스픽 같습니다.
첼로 소리의 통소리가 정말 좋게 들립니다.
카매라타 주인장이 그 당시 좋게 말했던 스픽인데
동감합니다 ^^
반면 저의 주종목인 째즈에서 만족을 느낄려면
약간 산만한 배경을 좀 더 단정하게 -
약간 무딘 중고음을 쏘지 않고 좀 더 화려하게 -
(물론 위의 문제는 현재 인켈 앰프의 영향이 ㅋ.ㅋ)
음장감이 정말 최고의 스픽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동감합니다.
하지만 저의 취향이 음색을 더 중요시해서
배경의 정숙함과 중고음의 음색을 조금만 더 올리려 합니다.
그렇다고 질러대는 것은 싫어해서 이 스픽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 스픽의 또 하나의 장점은
다른 스픽에서는 잘 안들리는
숨어 있는 중고음이 분리도가 좋으며 치밀하게 잘 들린다.
물 떨어지는 소리에 착안해서 만들었다는 스픽.
중고음의 잔향을 들어보면 정말 그렇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낮은 볼륨에서 들어도
고.중.저음의 밸런스가 좋으며
저음의 펀치력이 느껴져서
아파트에서 밤에 낮은 소리로 들어도 아주 좋네요.
10인치 저음과 함께 또 하나의 커다란 중저음 유닛이 참 멋집니다.
AD2A 말고 다른 앰프를 물려보아야 할텐데
없으니.. AD2A하고 잘 듣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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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창밖으로 다리 공사하는 거 보아 왔는데
드디어 다리에서 빛이 나네요.
빛이 바뀌는 LED 네요 ^^
무언가 완성되는 것을 보면
그 동안 나는 무엇을 했나?
하고 반성해 봅니다..에긍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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