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이번에 둘째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첫째는 여자여서 돌림자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제 처가 한글로 이름을 짓고

집안어르신이 한자로 획수정도만 보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은재(恩在).. 이쁘죠... (슬프게도 딴나라당 복부인, 깡패 국개의원, 이정희의원 끌어내리던 ㄱㅈㄴ과 이름이 같네요)



둘째는 남자아이인데 돌림자가 문제네요..



돌림자는 마지막자가 환(煥)이네요..



제 처는 외자 이름으로 '이환'으로 했으면 하네요 ..

(선우환 영향은 아닐껍니다. 임신 중반부터 '이환'이나 '이지환'을 원했죠)



반면, 저의 부모님은 워낙 시골분이고 한자이름을 중시하셔서 대충짓는 것은

불가능할 듯합니다.



아무래도 작명소에 가야 할 듯하나, 워낙 믿지못할 곳도 많고 또 원하는 한글이름

에 맞는 한자이름을 지어야 하는 상황이라 쉽지가 선듯 내키지가 않네요..



회원님들 아이디어좀 주세요..



작명 경험이 있으신 분께 감히 여쭤볼께요.



1. 보통 아이들 작명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2. 외자이름(이 환)도 작명방법이 비슷한건지요?(더나아가, 좋은 이름인지??)



3. 외자가 아니라면 '이 지환'은 어떠한지요?(가능하다면 한자까지 알려주시면 감사)



그리고 그 녀석은 7월 13일 13시 13분(13이 3개네요)에 태어 났습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회원님이 작명에 일가견이 있으시것 같은데 어떻게 부탁을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실례가 되는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고요..



혹시 몰라 저의 이메일도 납깁니다.

range1@chol.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