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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쑥 날아든 메일의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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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17: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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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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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날아든 메일의 즐거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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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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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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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돌아다니다 방금 사무실에 돌아왔군요.
오전에 일을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비록 늦게 점심을 먹었지만 괜찮군요.
하늘이 꾸물 꾸물 비가 오시려는지....
자리에 앉아 일단 진공관에 전기먹이고 CD한장 걸어놓은 다음에 매물장 정리하고 브리핑자료만들고 휘적휘적 메일함을 열어봅니다.
요즈음 거의 유선으로 통화를하니 메일이랄 것도 많이 오지 않아 거의 메일확인이 아니라 메일 정리 수준의 일이되곤합니다 ㅡ,.ㅡ
오늘도 기대없는 마음으로 메일함을 열었는데....
스팸스럽지 않은 제목의 메일이 몇개있더군요.
주욱 읽다가 입가에 미소가 띄워집니다.
예전에는 정말 이 사이트의 직원으로 오인을 하셨는지 댓글알바로 아셨는지 메일로 항의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었습니다.
직원이 장터에 물건을 올려도 되는거냐 -_ㅡ^ 부터 시작해서, 왜 내 글에는 댓글 달아주지않느냐는 투정까지 ㅎㅎㅎㅎ
오늘 확인한 메일은 그런 류의 것들은 아니었습니다만, 제게 뭔가를 여쭙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즐거운 일입니다 ^^ 어찌되었건 남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말이지요.
물론 시간은 조금씩 걸리는 일입니다만, 덕분에 저도 좋은 공부를 많이 하곤합니다.
불쑥날아들었지만 저를 즐겁게 해주는 메일들이더군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일이 즐거우셨습니까?
혹, 없으셨다면 이제부터라도 만드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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