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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럭스만(L-509U)을 품에 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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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2 00:3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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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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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럭스만(L-509U)을 품에 안으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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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가입일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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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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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에 우연히 일본경매 사이트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어 들른 길에 정말 우연히.. 럭스만에 꽂혀서 지름신이 강림하고 말았습니다. 럭스만 인티앰프의 최고봉인 LUXMAN L-509U를 그냥 질러 버렸습니다.
일단 이유는 간단 했느데 우리나라에는 판매가 안되고 있고 L-590A2의 국내 판매가 보다 저렴하다는 판단에 그냥 질렀는데 지르고 나서 후회도 좀 했습니다. 문제의 LUXMAN아래 사진입니다. 오늘오전에 제품을 받고 경황이 없어서 매뉴얼이 오지않은것도 모르고, 미리 사진도 좀찍고 했어야 되는 오늘 따라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시간에 쫏껴서...
일본사람들에게 한가지 배워야할 것은 정말 포장이 집어던져도 이상이없을 정도로 잘되어 있었고 제품이 너무나 깨끗했습니다.. 정말 출품했던 그대로 였습니다. 믿고 살수 있을만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운이 좋은거였는지도 모르지요!!!
저녁에 집에와서 식사를 하고 지금까지 청음을 했는데, 일단 어지간한 분리형앰프보다는 성향이 좋은 것으로 판단 됩니다. 만듭세와 무게가 출중하다 보니 인테리어에도 한목을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주일동안 에이징을 하고 마란츠 SC-9, SM-9와도 함께사용할 방안을 좀 강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즐겁긴 하네요!!!!!
탄노이 센드링햄과의 매칭관계도 좀더 연구하구요!!! 일주일이 즐겁고 약간의 가슴벅참으로 보내게 돼서 기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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