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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포상을 받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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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11:3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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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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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포상을 받았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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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윤 [가입일자 : 2005-01-1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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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회사오너가 저를 좋게 봐준 모양이네요..
그런데 전혀 기쁘지가 않네요. 오히려 부담만 갑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저희팀 5명중, 저를 빼고 12명의 사람이 들어왔다 나갔습니다.
입사한지 1년이 좀 넘었는데 평사원인 제가 어쩌다보니 최고참이 되어 버렸네요.
새로온 팀원(과장)들은 서로 일 안맞으려고 발악을 하는게 보이고...
업무분장 해놓으니까 일많다고 난리나 치고...
팀분위는 최악이고.. 회사에서 단기간에 원하는건 많고..
지금 휴가 중인데, 대무자가 없어서 내일 집에서 자택근무를 해야할 실정입니다.
제가 팀원을 믿으면 그나마 급한일들은 인수인계 해놓고 올텐데 그러기도
싫더군요. 참 답답합니다..
아..포상품은.. 모닝입니다. 제가 차없이 출퇴근 하는게 안쓰러워 보였나..
제 명의로 받긴 했는데 조건이 3년근속. 3년내 나가면 반납..
내년쯤 반납하려고요.
ps) 회사오너 마인드가 이렇습니다.
보너스든 상여금이든 무조건 소수의 사람들에게 몰아줍니다.
그럼 다른 99%의 직원들이 그걸보고 더 열심히 할거라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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