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가 직권상정 한단다.
친박 중진은 박근혜의 개선안(?)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을거란다.
전여옥은, 박근혜는 여의도 대통령이라면서 슬쩍 띄어준다.
머냐 이건...
미디어법이 박근혜가 손가락 위로 하면 사는 거고, 아래로 하면 죽는거냐?
아니 대체 이 나라의 국민은 구경꾼인가?
아니다. 구경하다가 눈에 거슬리기라도 한다면 당장 경기장 안으로 던져져서 굶주린 사자 앞에서 벌벌 떨어야 될지도 모르는 판인데, 한가하게 구경꾼 마냥 팔장 끼고 지켜 본다는 말인가?
이 나라 참 더럽다.
민주당의 전원 사표에 대해, 전여옥이 그런다.
이어 “퍼포먼스 정치나 이벤트 정치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지금 식상해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나도 회사생활을 오래했지만 늘 ‘사표 낸다’ ‘그만두겠다’는 양반들이 있지만 그런 분들은 끝까지 안낸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것”고 말했다.
전 의원은 “2004년의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와중에서도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의원직 총 사퇴를 결의했지만 열흘 만에 슬그머니 철회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만약 민주당이 전여옥 말처럼 한다면, 차라리 그냥 얼굴 깔고 한나라당원이 되어라. 그동안의 응원을 접고, 같이 싸 잡아 욕을 해 주마.
PS:직권상정이란게 있는 나라?
유신때 박정권이 만든건데, 박공주가 아바마마가 만든 것을 왜 싫어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