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참고로 : <br />
1) 회사로 전화가 옵니다. 조선적 여자 목소리로 국민은행 카드사업부인가 명칭을 대고 연체가 되었으니 9번인가를 누르랍니다. 눌러도 계속 동일한 멘트만 반복 됩니다. 장난 전화 같아 끊었습니다.<br />
2) 전화가 옵니다. (조선족 여자 목소리로) 검찰 조사에 출두하지 않았으니 몇월몇일에 어디로 출두해라. <br />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9번을 눌러라...(황당하고 놀라서...누군들 황당하지 않겠습니까)
저희 사무실도 연달아서 10통화 넘게 왔는데, 모두들 268만원씩 부정사용되었다는 내용이더군요. 상담원 연결까지 해서 두어사람은 소리 버럭 질러 혼을 내주고, 저는 한마디 이렇게.. 우리 사무실에 10명이 단체로 268만원씩 당한거네? 그러니까, 거기서 하는 말이,, 아, 고객님이 알아서 처리하세요 하더니 끊어버리더군요^^ 근데, 한국말 열심히 발음하는 노력은 알겠는데, 제가 발음을 못 알아듣는다고 한국인 맞냐고 그러더군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