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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심보라고 해야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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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0 17:19: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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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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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심보라고 해야할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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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가입일자 : 2001-04-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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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전에 인티앰프를 병원에 보냈습니다.
음악 들을 때마다 소리가 잘 나는지 와이퍼 열심히 움직이던 깜빡이 두놈 중 한놈이 불이 안들어오더군요. 택배로 보내고 싶어도 박스는 폐기한터라 눈물을 머금고 제돈 들여 퀵으로 보냈습니다.
연락도 없어서 이제나 저제나 하다 오늘 전화를 해보니 백라이트 하나만 교체하니 양쪽 밸런스가 안맞아 두개 다 교체한다고 조금 더 기다리라네요. ㅠ_ㅠ
그런데 웃기는건 약 3주동안 제가 과도한 야간 근무를 하였던터라 음악 들을 시간이 전혀~~~없었다는거죠.
그런데도 왠지 전보다 인티앰프 빠진 장식장의 허전한 자리와 홀로 먼지에 쌓여가는 턴과 한쪽에 세워져 있는 LP에 눈이 가고 귀가 허전하네요.
분명히 이러다 다시 앰프 받고 나면 조금 듣다가 또 시들해질텐데 말이죠.
정말 꼭 시험 보기 전날 책상정리하는 그런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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