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구매한 벨킨마우스트랩 지금 방금 받았습니다.
20일 이후에 배송된다길래 주말께나 올까 싶었는데...ㅋㅋ
장난감 새로 산 초딩이랄까...
무선마우스가 가방안에서 놀다가 제 집을 찾고..
덕분에 도장이며, 핸폰밧데리. 펜. usb메모리까지...
수납이 꽤 좋네요. 이쁜 필통사고서 공부 열심히 해야지 다짐하는 학생때가 된 것 같네요.
지난달 보너스가 좀 나와서 이것 저것 구매하다 보니..
마누라 인터넷쇼핑할때마다 구박했던 제가 좀 멋적네요...
비 들이치는데 창문못여는게 싫어서 선바이져하나 사고,(요건 1마넌)
마우스트랩하나에 또 뭘 샀더라...
아..인터*크에서 와이퍼날 2개 5000원에 할인하길래 지르고...(이건 마트에 비교해서 정말 저렴한듯)
머..이것저것 질렀는데도 4만원 내외....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샀네요..
학부때 자본주의는 생산보다 소비기반사회라는게 참 저질스럽다 생각했는데.
어느덧...저도 소득이 생기고....
소파를 사고. 책장을 사고...차를 사고...소비에 안주하게 되는군요.
머 어떻습니까. 수억짜리 사치재도 아니고...
수만원짜리 공산품에 가까운 사치(?)이니...너그러이 용서해줄까요?
수목장터가 기다려지는군요....이달 딱 10마넌 만 사치하고 다시 자린고비로 돌아가야겠어요.
구멍난 빤스나 걔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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