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카시오페아 스피커에 점수를 많이 준 편이였는데.. 최근에
아이어쇼에 가서는 평가가 좀 달라진거 같습니다.
2000년초만 해도, 델타에 대한 평가는 후하게 줄수 있었는데,
벌써 7년가량의 세월이 흐르니, 예전만한 평가는 힘들꺼 같습니다.
중역대가 뭔가 밸런스가 안맞는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고, 중, 저 역대의 느낌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야 하는데, 뭐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인상이 많았구요.
오히려 100만원대도 안되는 카산드라 레퍼런스(검색하니 가격이 120만원대가 맞네
요..)에서는 여러가지로 높은 점수를
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이 살짝 오버하는듯한 느낌이 들지만,
전체적인 발랜스도 훌륭하고요. 가격에 비해서도, 마치 외산 다인이나 스캔
유닛들을 쓴거마냥, 훌륭한 소리가 나더군요.
가격적으로는 참 매력있는 놈인거 같습니다...
사장님도 의외로 친절하구요.. 물론 카시오페아 사장님도 친절하긴 했습니다..
인터넷 댓글 달리는거 보고.. 상당히 무뚝뚝한꺼라 생각했는데...
안그렇더군요...
ps. 빽태클은 거절합니다.. 주관적인 글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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