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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으르신....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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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18:4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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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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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 으르신....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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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건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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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일주일이면 두세번을 들르시는 으르신이 계십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적이 있는 가게자리만 3년째 알아보시는 것으로 이 동네를 뛰어넘어 길건너 부동산까지를 영역으로 모든 부동산에서 홀대받기로 정평이 나신 분이십니다.,
가게 한참 정리하고 앉아있는데 들어오시더군요 ㅡ,.ㅡㅋ
오늘은 넘 피곤해서 적당히 상대해 드리고 보내드리려 했는데.....
다짜고짜 마천동이 가게 자리로 좋으니 같이 가자시는겁니다 -_-
가게는 우짜고 마천동까지....
으르신께 오늘은 안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만, 여기만 부동산이있는지 아느냐고 역정을 버럭 내시더군요 -_- 난감난감....
그렇다고 연세드신분께 역정을 낼 수도 없고 해서 웃는 낯으로 보내드렸습니다만, 왜 자신에게 잘해드린면 그걸 기회로 무리한 요구까지 받아줄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마음같아서는 다음부터 가게에 오시면 문도 열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만.
에혀.........................
가실 곳 없으신 분께 그나마 못오시게 할 수도없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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