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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클럽 EL34 진공관 파워앰프를 들였습니다...^^ (재게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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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23:3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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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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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클럽 EL34 진공관 파워앰프를 들였습니다...^^ (재게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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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용 [가입일자 : 2001-05-1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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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글수정 하다 모두 날려서 재게시 합니다. 댓글 주신분들 죄송해요~
프리사진 하나 추가했어요^^)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진공관 파워앰프를 들여서 기분좋아 올려봅니다.
오디오클럽은 오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오디오파일과 고락을 같이해온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마란츠 시리즈, 이재홍씨의 오디오 제작기등도 잘 알려져 있고, 요즈음의 하이엔드 지향의
종합처리 능력을 갖춘 오디오키드까지....스피커부터 CDT/P, DAC, PRE, POWER, PC-FI까지
모든 제품군을 갖추고 있더군요. 가보면 부품도 좋은게 많습니다.^^
암튼, 가끔 들러보는데 가보면 참 모든 기기가 튼실해 보입니다.
그곳 사장님이 제가 보기엔 장인정신이 있으셔서 기기들의 면면과 내부를 보면 정말
안아끼고 '바른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저도 자작을 해봐서 경험이 약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기성업체에서는 이렇게 안합니다. 제작단가와 제작의 용이성 및 시간을 생각할 때
자기가 쓰려고 만드는 자작이 아닌한 이정도로 투자는 안하거든요.
물론 물량이 소리를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품질좋은 부품들은 값도 엄청나고
확실히 소리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회로나 설계에도 고유의
노하우를 확실히 보유하고 있는듯 하고, 일단 실험정신이 강해서 좋은 회로위에 물량으로 바르는
좀 특이한 업체입니다. ..^^
제가 처음 방문했을 때, 거기서 '클래식'이라는 스피커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시스템의 조합으로
들었던 사운드의 생생함과 현장감은 아직도 기억이 많이 납니다.
선전같이 들릴지 몰라 각설하고, 매번 갈때마다 탐이나던 진공관 파워앰프가 있었는데
큰맘먹고 드디어 들였습니다. EL34PP. 한 40~50W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전에 다른분 사가시는거 봤는데 아주 맘에 들더군요. 화려하지 않고 단아한 나무베이스에
깔끔한 스뎅? 판넬에 꼽힌 관들이 퍽이나 마음에 들었고 들려주는 사운드역시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보통 이정도 맘에들면 그냥 '물건이네' 합니다. 저는...
벼르다 들여서 시스템에 붙여놓고 감상중입니다. 스카닝 우퍼를 못때려주면 어쩌나 살짝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부드럽게 잘 때려주고, 고역의 생생함은 에소타를 통해 잘 피어올라 옵니다.
TR기기와 틀린 진공관의 생생함과 AIR한 느낌은 당연히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오랜만에 만족스러워 함 올려봅니다. 적당한 진공관 파워 찾으시는 분은 한번 구매하셔도
후회하지 않을거라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예전부터 생각해온 진공관 프리만... 오디오는 역시 끝이 없습니다. ㅎㅎ...
최원길님, 자랑삼아 프리 완성전 사진몇장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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