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SC-9 SM-9에 대한 글을 오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게시판에 문을 두드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연흉의 첫날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여유도 있고해서 남름 장비에 대한 소개와 각각의 성향 등에 대해서 나름 생각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디오 전경사진입니다.?
지난번에 SC-9과 SM-9에 대한 내용은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언급을 해드려서 오늘은 "JBL 4344"에 대한 얘기를 우선 해볼까 합니다.
< JBL 4344 >
제가 느끼는 4344는 한마디로 스피커의 명기라고 단언합니다. 지금 제곁에 없지만 그저 호기심에서 다른 스피커로 교체는 했어도 이사가면 반드시 다시들여야할 나만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스피커로 저에게는 다가왔던 기기입니다.
맨처음 4344를 들이러 여주까지 차로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일단 처음 모습에, 두번째 소리에 실망감이 넘쳐서 그냥올까 망설이고 있던 차에, 내가 가장많이 들었던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를 좀 틀어 달라고 해서 들어 봤는데 그 느낌은 뭐라고 해야하나 소리는 좀 멍청하게 들렸는데 4개의 각각의 크고작은 스피커에서 소리가 분리되어 들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언재다시 이 스피커를 들어 보겠냐 싶기도하고 어까지 왔다가 그냥가기도 했서 봉고차를 불러 각 93Kg의 대형 스피커 1조를 가지고 인천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숨을 가르고 마란츠 SC-9와 SM-9연결 후 내가 가장 자주 듯는 Pavarotti의 "caruso"를 걸었습니다. 그런대 아까와는 전혀 다른 음색과 음장을 내주는 것에 입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여주에서 느꼈던 음색이 아닌 그보다 훨씬더 내귀에 쏙 들어오는 그런 음색을 느꼈기 때문이었던 같습니다.
그래서 음악의 볼륨을 높여서 들어 봤더니 뭔가 좀부족한 것 같아서 SC-9과 롯데 "LG-2500"이퀄라이져를 연결하고 다시 정열을 해서 Dire Straits의 "Brothers In Arms"를 걸어 봣습니다. """"대 박""""
그이후 조지윈스턴의 "Variations On The Kanon By Johann Pachelbel", 마스카니, 사먼앤가펑컬, 조수미, 휘트니 휴스던..... 기타 등등, 정말 안가리고 다받아 들이는 4344를 마음에 정말 깊이 품게 되었습니다.
4344의 음색은 누구나 하는 얘기 같이 팝과 째즈에 맞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대 마란츠와의 매칭에 있어서는 음의 무개가 실리면서 음색이 팽팽하게 땡겨지는 느낌과 뭔가모르게 클라식과 뛰어난 보컬의 음악을 들을때면 가슴이 찡 해오는 전율을 느낄 정도로 저에게는 만족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클라식에 있어서는 조지윈스턴의 "December"전곡, Pietro Mascani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Canon in D Major by Pachelbel", Luciano Pavarotti "Nessun Dorma", Andrea Bocelli "Mattinata", 조수미, Whitney Houston, 그 밖에 여러 보컬 등 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러다 이사를 하면서 공간의 압박과 다른 스피커에 대한 동경으로 떠나 보내게 됐는대 사실 다른 것은 다 핑게고 새로운 소리를 느끼고 싶은 욕심에 떠나보내고 말았습니다.
캔우드 리시벙의 차랑차랑한 튜너의 음색과 LP-1000의 아날로그음 모든 것을 다 받아 주었던 스피커였습니다. 단점으로는 두가지가있는대 하나는 너무 괘짝스타일에 좀 가깝고 두번째는 너무 무거운 것이 약간은 모자라는대 저는 기본적으로 스피커는 무거워야 한다는 것이 정의 지론입니다.
끝으로 제가 강조하고 싶은 한가지는 지금 "JBL 4344"와
마란츠 'SC-9, SM-9"를 구매할 수있는 금액으로는 어떻게든 그 소리를 나타낼 수 없으며 성능치를 따르기 위해서는 몇배의 금액적 부담을 안고 가야 하고, 공간만 허락한다면 한번은 느껴봐도 손해는 보지않을 것이라는 것이 저의 견해 입니다.
장비를 바꾼다는 것은 단순히 호기심에서 기인 한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의 오디오 기기에 만족한다면 그것이 자신만의 최상의 오디오임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행복한 음악 생활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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