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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8 13:00:29
추천수 0
조회수   320

제목

10년,

글쓴이

이재성 [가입일자 : 2008-10-31]
내용
늘 주변에 사람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 중에 진짜 내 사람은 누굴까 하는 마음 반,

이전의 나는 다 털어버리고 혼자 새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 반으로,

올초부터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만,







그런 저를 계속 찾아주고, 함께 해주는 좋은 친구 둘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처음 알게 됐으니 올해로 꼭 10년 째네요,



요새 이래저래 우울해 하는 걸 알고,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 어제 밤에 이 녀석들이 제가 사는 곳 까지 왔네요,





밤새,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놀았습니다,





뭐,

가슴에 있는 많은 말들을 다 하지는 못했지만,





그 십년의 깊이 만큼 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사는게,

요새는 참 그런데,



그래도, 친구가 둘이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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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rite-1@yahoo.co.kr 2009-07-18 15:20:17
답글

저는 인간이 참 못되서, 친구들에게 안부전화같은 것을 해본적이 없습니다.<br />
(부모님께도 전화 안드리는 넘이니...)<br />
<br />
그런데도 주변에 보면 가끔씩 전화를 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늘상 받다보니 그게 당연한 것처럼 느껴졌는데,<br />
어느날 보니, 그게 보통 정성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런 넘이 전화하면 무조건 go! 입니다.

zerorite-1@yahoo.co.kr 2009-07-18 15:20:17
답글

저는 인간이 참 못되서, 친구들에게 안부전화같은 것을 해본적이 없습니다.<br />
(부모님께도 전화 안드리는 넘이니...)<br />
<br />
그런데도 주변에 보면 가끔씩 전화를 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늘상 받다보니 그게 당연한 것처럼 느껴졌는데,<br />
어느날 보니, 그게 보통 정성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런 넘이 전화하면 무조건 g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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