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바꿈질도 마니 해보고 이것저것 매칭하는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을 감수하고 결국 제가 좋아하는 소리를 찾아낸것 같습니다!
한해 두해가 바뀌고 조금 더 나이를 먹게되니 예기에 찬 선예로운 해상력보다는 따뜻한 온도감과 풍요롭고 편안하고 아주 찐하고 찰진 질감있는 소리를 찾게 되네요^^
c4로 클래식을 흡족하게 듣게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탄노이grf와는 또다른 맛이나네요!)
이제까지 마크336+bat51se, 마크33hl+bat51se, 심오디오w-5+bat51se, bat vk60+ bat vk30, 심오디오w-5+bat vk-30
올라갔다가 지금은 더 내려온것인데 지금이 클래식과 째즈에는 최고의 진한 소리를 내주네요!
51se도 좋았는데 tr프리성향이 있는지라 오히려 지금 vk-30이 훨씬 찐한 진공관의 배음이 있어 클래식과 째즈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소리가 나네요.
심오디오w-5는 마크33hl사용할때 보다 구동력면에서 한차원더 높기에 매우 만족스럽고,
코드8000프로세서는 프리앰프, dac, av프로세서 3가지 모두에서 또 매우 만족스럽고
(팝,보컬은 코드8000+ 심w-5) 가 (클래식,째즈는 bat vk30+ 심w-5) 매칭이 아주 만족스럽네요!
또한 제가 하베스 통울림소리로 현악기를 듣는걸 매우 좋아했는데 ....탄노이 grf메모리 hw를 들여놓고는 바로 방출해 버렸습니다^^ 하지만 탄노이는 tr앰프와는 안맞고 무수히 많은 앰프들과 매칭을 해봤지만(tr앰프, kt88, 300b...등등) 자디스el34만한게 없더군요!!
탄노이를 자디스에 물려 클래식을 들어보면 (특히, 현소리) 기가막힌 소리가 나오네요! 첨에 들었을때 "아! 이소리가 송진가루 떨어지는 소리구나" 감탄을 했더랬습니다.
cdp도 에소테릭x01(le)을 주~욱 가지고 가야할거 같네요 요거저거 비교해보고 정말 좋은줄 재차 확인이 되네요.
기나긴 오됴기기 기변은 여기서 일단락 지었으면 좋으련만 사람맘이 과연 그렇게 될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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