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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율 구하는 방법이라는데 신기해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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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7 14:0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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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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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율 구하는 방법이라는데 신기해요. +_+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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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길 [가입일자 : 2003-06-2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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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들이 원주율 얘기를 하길래 원주율은 3.14159 라고 얘기를 했더니..
어떻게 나오냐고 이 놈이 빽 어텍을 날리더군요.
니 아빠 공부 못했는데 왜 이러니.. -_-;;;
그래서 원주율 구하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여러가지 방법이 나왔습니다.
원 안에 잘잘한 다각형을 넣어서 구하는 방법들부터 복잡한 식까지 많더라구요.
그 중에 조충지라는 중국인이 계산한 원주율은 무진장 정확하더군요.
요새 선덕여왕의 미실이 황금 쏟아가며 구한 책력의 저자로 나왔던 조충지인가봅니다.
그런데 그 중에 눈에 띄는 방법 하나가 있었습니다.
뷔퐁이란 사람이 생각한 방법이라는데,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길이 2 Cm 정도의 일정한 굵기의 바늘 준비
② 그 다음 종이에 바늘길이의 두 배 간격으로 가느다란 선을 여러 개 평행으로 긋는다.
그리고 바늘이 튀자 않도록 종이 밑에 흡수지나 모직물을 깐다.
③ 임의의 높이에서 종이 위에 바늘을 떨어뜨린다.
100회나 1,000회라면 더욱 좋은데 바늘이 몇 회 종이 위의 선과 교차했는지 본다.
(바늘의 끝이 선 위에 정확히 있을 때도 교차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리고 pi = 떨어뜨린 횟수/교차횟수
많이 떨구면 떨굴수록 정확한 값이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한 사람도 대단하고, 또 어떻게 이게 원주율의 근사값이 되는지는 더 신기하네요.
이게 원주율의 근사값이 되는 이유를 아시는 분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마침 이번에 또 수요 예측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시점이라 그런지 더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그놈의 극단값에 의한 왜곡에 뭔가 삘을 주는듯도 싶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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