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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을 공부해서 점을 치기는 힘듭니다.주역안에는 방대한 측면의 내용이 있기때문이죠.<br />
역서(占)로서의 접근하려는지 아니면 순수하게 철학적인 측면으로 공부하려는지 ....<br />
<br />
시중 서점에는 없지만 아산선생의 "주역강의"라는 세권짜리 필사본 강의록이 해석이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br />
한자가 많이 등장하니까 미리 서점에서 얇은 단행본의 주역책을 읽고나서 보면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br />

전문가이신 창욱님의 조언도 있으셨지만...<br />
<br />
주역은 동양철학의 중추.궁극이라 할만한 책으로서 <br />
한자가 상당한 경지에 달한 사람에게도 대단히 난해한 책입니다.<br />
(공자가 위편삼절, 책을 묶은 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수십년간 탐독했었다지요..)<br />
<br />
현재 생존해 계신 한학, 특히 주역학의 정통대가는 역시 대산 김석진옹일 겁니다.<br />
(특히 역학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아~ 창욱님이 소개하신 아산 김병호선생과 대산 김석진선생은 동문수학한 친구사이라고 합니다.^^ <br />
<br />
아산이 일찌감치 세상에 나와 주역을 강의했던데 반해 <br />
대산은 논산? 향리에 묻혀 연구에만 몰두하던 중 아산이 50살 때이던가? 에 갑자기 요절한 직후 <br />
아산의 아들들이 대산을 찾아와 주역공부를 간청했고 그를 인연으로 세상에 나와 <br />
주역을 강의하게 되었다는 뒷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소설 주역 시리즈로 나온걸 몇번 읽었습니다. 주역 조금에 해설이 몇 페이지식으로 되어 있더군요.<br />
<br />
두어번 읽었는데, 결론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입니다. OTL

주역의 과학과 도(음양으로 푼 우주와 인간의 비밀) <br />
김기현 | 정신세계사 <br />
<br />
주역에 대해 일반적이고 과학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으니 일반인들이 보기 좋습니다. <br />
동양학에 대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책들은 또한 장동순교수(충남대)의 몇권 저서가 있습니다. <br />
<br />
<br />

주역이야 워낙 오래된 고전이고 상징적 표현으로 일관된 책이니 의레 그러려니 접어두고<br />
<br />
현대동양학 책가운데 한동석선생의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을 <br />
제대로 이해하고 읽어내신 분이 얼마나 계실지 궁금합니다.<br />
<br />
1966년인가? 출간된 불과 수십년전에 같은 한국사람이 현대국어로 저술한 책인데... <br />
(물론 괄호로 묶어 둔 한자어도 많지만) <br />
저같은 경우 맘먹고 3

십여년전에 문고판 주역책을 읽다가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br />
정말 주역은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너무나 난해하더군요 <br />
저같은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우주와 인생에 관한<br />
철학적이고 , 형이상학적인 심오한 내용들이라 그냥 포기했습니다 <br />
주역공부 잘못하다가 미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br />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 처음에는 쉽게 풀어 쓴 개념서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신영복교수의 "신영복 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주역강의"도 있을겁니다.<br />
<br />

주역 어렵죠. 저도 대산선생께 주역 강의를 들었지만 맹자나 노자, 장자 배울때랑은 상태가 안되더라구요. 물론 한자도 진짜 어렵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대산 선생이 제일 유명하다고 하지만 저랑은 별로 안맞더라구요. 고전을 고전 그대로 읽을면 별로 재미 없는것 같아요. 현대 사상으로 풀어서 보면 재미 잇을거 같은데. nayway 주역은 현존 대산 성생이 제일 유명합니다.

점과 주역은 다른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ㅡㅡ;;

여러분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주역과 점은 전혀 다른 것인데도, 사람들이 주역에 대해 궁금하다고 하면 저 녀석이 미래예측에 관심이 있어서 저러나 하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노파심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지방에 사니까 서울 강의까지 들으러 갈 여유는 없고요...추천해 주신 몇 가지 책을 독파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학이 목적이신지 주역자체가 목적이신지 잘모르겠네요<br />
한학이 목적이시라면 레벨을 너무 높게 잡으신거 같구요<br />
주역만 공부하고자 하신다면 원리를 먼저 이해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br />
<br />
좋은책이 많지만 <br />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추천해봅니다<br />
처음접하신다면 한30회 정독을 하시고 .....<br />
외워야 할것도 더러 있습니다<br />
<br />
그렇게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번 1음1양이 동하고 변화하지요.<br />
궁극은 마음이 핵심요체입니다. 변화하는 1음, 1양을 쉬게하고 마음을 무극의 지극히 고요하고 깊은 상태로 하여 나를 잊고 궁극의 평화로 들어감이 기실 주역의 목적입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천지가 펼쳐지죠. 그걸 상징을 표시한것이 64괘이고 각 괘의 효를 포함하면 64 * 6이 되겠죠. 그리고 그것이 변효가 되고....<br />
주역은 지은이에 따라 각기 해석이 다르고

그리고 주역은 점서로서의 역할도 물론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서죽으로 정서법으로 점을 치시면 점사를 보여주십니다. 누가 ? 궁극의 상태가....<br />
점을 쳐보셔야 주역에 쉽게 접근하고 공부하시기 쉽습니다. 마치 점을 미신이고 철학서적인양 하시고 무시하시면 한계가 있습니다.

주역을 공부해서 점을 치기는 힘듭니다.주역안에는 방대한 측면의 내용이 있기때문이죠.<br />
역서(占)로서의 접근하려는지 아니면 순수하게 철학적인 측면으로 공부하려는지 ....<br />
<br />
시중 서점에는 없지만 아산선생의 "주역강의"라는 세권짜리 필사본 강의록이 해석이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br />
한자가 많이 등장하니까 미리 서점에서 얇은 단행본의 주역책을 읽고나서 보면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br />

전문가이신 창욱님의 조언도 있으셨지만...<br />
<br />
주역은 동양철학의 중추.궁극이라 할만한 책으로서 <br />
한자가 상당한 경지에 달한 사람에게도 대단히 난해한 책입니다.<br />
(공자가 위편삼절, 책을 묶은 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수십년간 탐독했었다지요..)<br />
<br />
현재 생존해 계신 한학, 특히 주역학의 정통대가는 역시 대산 김석진옹일 겁니다.<br />
(특히 역학적 관점에서가 아니라

아~ 창욱님이 소개하신 아산 김병호선생과 대산 김석진선생은 동문수학한 친구사이라고 합니다.^^ <br />
<br />
아산이 일찌감치 세상에 나와 주역을 강의했던데 반해 <br />
대산은 논산? 향리에 묻혀 연구에만 몰두하던 중 아산이 50살 때이던가? 에 갑자기 요절한 직후 <br />
아산의 아들들이 대산을 찾아와 주역공부를 간청했고 그를 인연으로 세상에 나와 <br />
주역을 강의하게 되었다는 뒷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소설 주역 시리즈로 나온걸 몇번 읽었습니다. 주역 조금에 해설이 몇 페이지식으로 되어 있더군요.<br />
<br />
두어번 읽었는데, 결론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입니다. OTL

주역의 과학과 도(음양으로 푼 우주와 인간의 비밀) <br />
김기현 | 정신세계사 <br />
<br />
주역에 대해 일반적이고 과학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으니 일반인들이 보기 좋습니다. <br />
동양학에 대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좋은 책들은 또한 장동순교수(충남대)의 몇권 저서가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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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이야 워낙 오래된 고전이고 상징적 표현으로 일관된 책이니 의레 그러려니 접어두고<br />
<br />
현대동양학 책가운데 한동석선생의 "우주변화의 원리"라는 책을 <br />
제대로 이해하고 읽어내신 분이 얼마나 계실지 궁금합니다.<br />
<br />
1966년인가? 출간된 불과 수십년전에 같은 한국사람이 현대국어로 저술한 책인데... <br />
(물론 괄호로 묶어 둔 한자어도 많지만) <br />
저같은 경우 맘먹고 3

십여년전에 문고판 주역책을 읽다가 중도에 포기했습니다 <br />
정말 주역은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너무나 난해하더군요 <br />
저같은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우주와 인생에 관한<br />
철학적이고 , 형이상학적인 심오한 내용들이라 그냥 포기했습니다 <br />
주역공부 잘못하다가 미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br />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 처음에는 쉽게 풀어 쓴 개념서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신영복교수의 "신영복 강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주역강의"도 있을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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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어렵죠. 저도 대산선생께 주역 강의를 들었지만 맹자나 노자, 장자 배울때랑은 상태가 안되더라구요. 물론 한자도 진짜 어렵구요. 우리나라에서는 대산 선생이 제일 유명하다고 하지만 저랑은 별로 안맞더라구요. 고전을 고전 그대로 읽을면 별로 재미 없는것 같아요. 현대 사상으로 풀어서 보면 재미 잇을거 같은데. nayway 주역은 현존 대산 성생이 제일 유명합니다.

점과 주역은 다른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ㅡㅡ;;

여러분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주역과 점은 전혀 다른 것인데도, 사람들이 주역에 대해 궁금하다고 하면 저 녀석이 미래예측에 관심이 있어서 저러나 하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노파심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지방에 사니까 서울 강의까지 들으러 갈 여유는 없고요...추천해 주신 몇 가지 책을 독파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학이 목적이신지 주역자체가 목적이신지 잘모르겠네요<br />
한학이 목적이시라면 레벨을 너무 높게 잡으신거 같구요<br />
주역만 공부하고자 하신다면 원리를 먼저 이해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br />
<br />
좋은책이 많지만 <br />
"한동석"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추천해봅니다<br />
처음접하신다면 한30회 정독을 하시고 .....<br />
외워야 할것도 더러 있습니다<br />
<br />
그렇게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수십번 1음1양이 동하고 변화하지요.<br />
궁극은 마음이 핵심요체입니다. 변화하는 1음, 1양을 쉬게하고 마음을 무극의 지극히 고요하고 깊은 상태로 하여 나를 잊고 궁극의 평화로 들어감이 기실 주역의 목적입니다. 우리의 마음에서 천지가 펼쳐지죠. 그걸 상징을 표시한것이 64괘이고 각 괘의 효를 포함하면 64 * 6이 되겠죠. 그리고 그것이 변효가 되고....<br />
주역은 지은이에 따라 각기 해석이 다르고

그리고 주역은 점서로서의 역할도 물론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고 서죽으로 정서법으로 점을 치시면 점사를 보여주십니다. 누가 ? 궁극의 상태가....<br />
점을 쳐보셔야 주역에 쉽게 접근하고 공부하시기 쉽습니다. 마치 점을 미신이고 철학서적인양 하시고 무시하시면 한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