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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 팔자! 이해가 안가는 아줌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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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23:4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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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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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도 팔자! 이해가 안가는 아줌마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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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헌 [가입일자 : 2006-10-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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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잔반거리를 다시 재사용하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전 어쩔수없이 직장생활 하는관계로 아예 안먹을수는 없고.
반찬을 보면. 재탕반찬인지 아닌지 그냥 감으로 알겠더군요.
근데..
어떤 아줌마는 잔반쓰는 식당을 위해서 반찬을 깨끗이 먹고. 아예 재사용하라는식으로 곱게 남긴반찬을 정리해주더군요.
여러분은 이게 이해가 됩니까?
그러면서 하는말.
"이집은 잔반을 다시 쓰는 식당일꺼야..그러니깐 깨끗이 먹고. 다시 줘야해.." 뭐 이런식의 말을 하더군요.
너무 착한건지. 미친건지.
황당하기 짝이없습니다.
이젠 그냥 아예 포기하고 잔반 재사용하는 주인을 위해서 너도나도 잔반 재사용에 동참하자는건가요?
제가 일부로 재사용 안하게 하려고 잔반을 똥째로 국에다 부으면 뭐하 하더군요.ㅎ
기가 막혀서 말이죠.
결국 그 아줌마는 남이 먹다 남은 찌거기 기꺼이 먹어주겠단 말이지요.
이런 아줌마들이 전국적으로 많아지면. 여러분들은 찌꺼기 먹을 확률이 높다는 예기인데.
참 가지가지 한다라는 생각뿐입니다.
잔반 재사용 식당주인들이야.. 이런 아줌마가 많으면 행복할진 몰라도.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경험을 해버렸네요. 잔반 재사용은 이젠 공공연한 일이니..그냥 포기하고 되도록 깨끗히 먹어서 다른손님도 이 음식을 먹게 하자.. 이거잖아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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