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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진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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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14: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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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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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진보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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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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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광고낸 뉴라이트 “우리가 진보”
‘자유주의 진보연합’ 창립식…진보정당 “뉴라이트로 장사 안되니까 속임수”
뉴라이트 출신 인사들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에 광고를 내고 ‘진보’를 간판으로 내건 ‘자유주의진보연합’ 창립식을 알렸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은 16일 오후 한국언론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기로 했다. 자유주의진보연합에는 임헌조 전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장, 최진학 뉴라이트 전국연합 정책실장, 변철환 뉴라이트전국연합 대변인, 김종규 전 한국청년회의소 인천지부 수석 부회장, 이용원 동서디지털방송 대표이사 등이 공동 대표로 참여한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조중동에 낸 신문광고에서 “민주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전교조 진보연대가 진보입니까”라고 물으며 “자유주의가 진정한 진보”라고 주장했다.
▲ '자유주의진보연합'은 16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지면에 광고를 내고 출범을 알렸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대한민국은 심각한 용어혼란에 빠져 있다. 주민들을 굶겨죽이면서도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광분하고 있는 김정일 집단과 그들의 꼭두각시가 되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부인하는 종복주의 세력, 2007년 대선과 작년 총선 결과에 불복하는 세력들이 바로 용어 혼란을 부추기는 주범”이라며 “이 땅에서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들은 역사 발전을 가로막는 ‘수구’라고 주장했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창립선언문에서 “진보를 가장한 허황된 급진세력들로부터 이제 ‘진보’를 되찾아 와야 한다”면서 “좌파들이 만들어 놓은 낡은 프레임을 깨고 선진한국의 문턱에서 표류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개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유주의진보연합은 “자유에 역행하는 진보의 적들과는 일전을 불사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북한을 해방하고 통일선진조국을 건설해 낼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자유주의는 늙지 않는다. 언제나 젊다”고 주장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정책실장을 지낸 최진학 공동 대표는 “‘진보’란 보수자유주의자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단어”라며 “진정한 ‘진보’와 대립각을 세우는 행동을 일삼으면서 스스로를 ‘진보’라고 참칭하는 세력들에게서 ‘진보’라는 단어를 되돌려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정당은 뉴라이트 출신 인사들이 진보를 내걸고 새 출발을 하는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전형적인 수구집단이 진보를 도용하고 나오는 것인데 진보라는 이름을 갖고 싶은 욕망의 표현인 것 같다”면서 “껍데기만 진보라고 하면 진보이고, 진보를 도용한다고 진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진보주의의 가장 큰 덕목이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이나 세력을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는 것이다. 경쟁 상대를 제거해야 할 세력으로 간주하는 게 바로 수구적인 모습이다. 진정으로 진보를 표방하고 싶다면 다른 이들의 생각에 열린 자세를 가지라”면서 “뉴라이트로 장사가 안 되니까 이름만 살짝 바꿔서 국민에게 속임수로 다가가려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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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지가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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