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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발자국 VS 마진가 주먹<br />
<br />
흥섭님 이러다가 뉴스와 신문에 크게 한번.

와~ 이융남 박사님께서 직접 답을 주셨네요. <br />
<br />
큰 아들놈이 MBC스페셜 공룡의 땅에서... <br />
이융남 박사님의 대사를 100% 외울정도로 광팬입니다... ^^; <br />
<br />
이 참에 저도 최흥섭님께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br />
혹시 구글어스에 사진 올리실 계획은 없는지요...^^? <br />
<br />
최흥섭님에 사진이 너무나도 멋져서, <br />
한 번쯤 그 곳에 가

뉴스와 신문에 크게 나셨으면 좋겠습니다.<br />
실제 공룡발자국이라면 연구자 입장에서도 정말 중요할 것 같구요^^

용찬님/<br />
한발 늦었습니다<br />
제가 그저께 인터넷을 샅샅히 뒤져보니 이미 작년 가을에 발견자가 지리학자와 기자를 대동하고<br />
현장에 가서 찍은 사진이 신문에 나왔네요<br />
<br />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society/article.shtml?id=20080930.010090724260001<br />
<br />
대구시 동구 신서

그런데 이상하게 작년에 신문에 났지만 현장에는 이렇다할 표시도 없고 보존흔적도 없고 <br />
가랑잎에 덮혀서 일반인들은 쉽게 찾기가 어렵겠더군요 <br />
그래서 저도 제가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았을 정도니까요 <br />
학계에서나 관계당국에서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br />
다른 곳에서는 공룡발자국흔적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도 있던데 여기는 무관심한 탓인지 <br />
아니면 학술적으로 종요도가 떨어

아까비... 1년 전에만 발견됐어도 흥섭사우르스가 되는거였지 말입니다. T_T

그런데 아무래도 지리학자는 지질학이나 고생물학을 전공한 학자에 비하면 <br />
공룡에 관한 전문가라고 보기는 어렵겠지요<br />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있는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br />
더 자세한 조사는 이융남 박사같은 이분야의 전문학자가 하는게 맞지 싶네요

흥섭님 전영권 교수님도 지질학이랑 관련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br />
<br />
아쉽긴 하지만 위치랑 알려주시면 위의 신문기사와 함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메일 보냈습니다<br />
구글에서 캡쳐한 위치를 표시한 그림화일 두개하고 같이 보냈네요 <br />

죄송합니다... 최흥섭님하고, 박흥순님하고 혼동했습니다...ㅡㅡ;

헉? 인권님 ..<br />
"최흥섭님에 사진이 너무나도 멋져서," -이말씀에 기분이 좋다가...<br />
<br />

또 한번 죄송합니다....^^;

이융남 박사는 척추고생물 쪽이구요... 흔적화석 쪽은 경북대 임성규 교수한테 한번 문의해보시는게 나을껍니다. (공룡발자국은 대표적인 흔적화석이죠... 한국의 경우, 골격화석이 거의 발견되지않음에 비해 흔적화석은 많이 발견되는 편입니다. 특히 고성 규모의 대규모 흔적화석이 경북일원에 많이 있어요...^^)... 시지 쪽 하천 따라가면서 발견되는 발자국 화석은 이미 대부분 발견되어서 언론에 노출된 바 있습니다...

다음부터.. 대구 경북권이라면...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쪽으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 참고로 국내 최초로 공룡화석을 발견한 것도 경북대학교 연구실이었고... 실재 하동에서 발견된 대한민국 헌정이래 최초 발견된 공룡알 화석도 1980년대 당시엔 공룡알이었던걸 몰랐다가... 10년 후 독일 모 학자에 의해 그게 공룡꺼란게 밝혀졌죠. 우리나라 지질 구조로 봐서 공룡 화석이 나올수 없다는게 정설이었거든요... 당시 정말 언론에서 대단했었죠...

화강암은 용암이 굳어서 된것인데.. 거기에 공룡발자국이 있다면..음 좀 그렇구요..<br />
퇴적암 지역에 그러니까 얕은 진창같은곳에 공룡이 다닌 발자국이<br />
오랜기간 물이 빠지고 굳어버리면 그게 화석으로 남는거죠..<br />
<br />
어릴때 공룡의 신비 책보던 생각이 나네요..<br />

공룡 발자국 VS 마진가 주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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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섭님 이러다가 뉴스와 신문에 크게 한번.

와~ 이융남 박사님께서 직접 답을 주셨네요. <br />
<br />
큰 아들놈이 MBC스페셜 공룡의 땅에서... <br />
이융남 박사님의 대사를 100% 외울정도로 광팬입니다... ^^; <br />
<br />
이 참에 저도 최흥섭님께 여쭙고 싶은게 있는데... <br />
혹시 구글어스에 사진 올리실 계획은 없는지요...^^? <br />
<br />
최흥섭님에 사진이 너무나도 멋져서, <br />
한 번쯤 그 곳에 가

뉴스와 신문에 크게 나셨으면 좋겠습니다.<br />
실제 공룡발자국이라면 연구자 입장에서도 정말 중요할 것 같구요^^

용찬님/<br />
한발 늦었습니다<br />
제가 그저께 인터넷을 샅샅히 뒤져보니 이미 작년 가을에 발견자가 지리학자와 기자를 대동하고<br />
현장에 가서 찍은 사진이 신문에 나왔네요<br />
<br />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society/article.shtml?id=20080930.01009072426000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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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신서

그런데 이상하게 작년에 신문에 났지만 현장에는 이렇다할 표시도 없고 보존흔적도 없고 <br />
가랑잎에 덮혀서 일반인들은 쉽게 찾기가 어렵겠더군요 <br />
그래서 저도 제가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았을 정도니까요 <br />
학계에서나 관계당국에서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br />
다른 곳에서는 공룡발자국흔적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도 있던데 여기는 무관심한 탓인지 <br />
아니면 학술적으로 종요도가 떨어

아까비... 1년 전에만 발견됐어도 흥섭사우르스가 되는거였지 말입니다. T_T

그런데 아무래도 지리학자는 지질학이나 고생물학을 전공한 학자에 비하면 <br />
공룡에 관한 전문가라고 보기는 어렵겠지요<br />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있는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br />
더 자세한 조사는 이융남 박사같은 이분야의 전문학자가 하는게 맞지 싶네요

흥섭님 전영권 교수님도 지질학이랑 관련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br />
<br />
아쉽긴 하지만 위치랑 알려주시면 위의 신문기사와 함께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메일 보냈습니다<br />
구글에서 캡쳐한 위치를 표시한 그림화일 두개하고 같이 보냈네요 <br />

죄송합니다... 최흥섭님하고, 박흥순님하고 혼동했습니다...ㅡㅡ;

헉? 인권님 ..<br />
"최흥섭님에 사진이 너무나도 멋져서," -이말씀에 기분이 좋다가...<br />
<br />

또 한번 죄송합니다....^^;

이융남 박사는 척추고생물 쪽이구요... 흔적화석 쪽은 경북대 임성규 교수한테 한번 문의해보시는게 나을껍니다. (공룡발자국은 대표적인 흔적화석이죠... 한국의 경우, 골격화석이 거의 발견되지않음에 비해 흔적화석은 많이 발견되는 편입니다. 특히 고성 규모의 대규모 흔적화석이 경북일원에 많이 있어요...^^)... 시지 쪽 하천 따라가면서 발견되는 발자국 화석은 이미 대부분 발견되어서 언론에 노출된 바 있습니다...

다음부터.. 대구 경북권이라면...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쪽으로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 참고로 국내 최초로 공룡화석을 발견한 것도 경북대학교 연구실이었고... 실재 하동에서 발견된 대한민국 헌정이래 최초 발견된 공룡알 화석도 1980년대 당시엔 공룡알이었던걸 몰랐다가... 10년 후 독일 모 학자에 의해 그게 공룡꺼란게 밝혀졌죠. 우리나라 지질 구조로 봐서 공룡 화석이 나올수 없다는게 정설이었거든요... 당시 정말 언론에서 대단했었죠...

화강암은 용암이 굳어서 된것인데.. 거기에 공룡발자국이 있다면..음 좀 그렇구요..<br />
퇴적암 지역에 그러니까 얕은 진창같은곳에 공룡이 다닌 발자국이<br />
오랜기간 물이 빠지고 굳어버리면 그게 화석으로 남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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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공룡의 신비 책보던 생각이 나네요..<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