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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에 홍수 나겠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6 10:23:01
추천수 0
조회수   959

제목

오늘 부산에 홍수 나겠네요..-.-;;

글쓴이

김국진 [가입일자 : 2001-07-11]
내용
어제밤부터 내리더니 새벽부터 쉴새없이 퍼부어 대는군요..



제가 수영강변에 사는데 베란다에서 보니 수영강이 곧 범람할듯이 넘실대고 있구요,



강변,원동ic 부근차들은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네요..



금방 관리소방송에 오늘 부근 초등학교는 휴교라고 하고..



현재까지 200mm 니까 오늘 이대로라면 또 300mm는 가뿐히 넘기겠습니다..



정말 올장마는 장난이 아니네요..



내일부터 2박3일 거제도 펜션 예약되어 있는데 제발 이제 그만 좀 내렸으면 좋겠네요..



아무쪼록 부산회원님들 오늘 차조심,물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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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2009-07-16 10:27:09
답글

에고 글올릴때 한참 에러나더니 밑에 현회님 글이 먼저 올라와 있네요.그럼 이것도 둥인가요..ㅋㅋ

성인경 2009-07-16 10:28:19
답글

그렇구나... 이제 올라오면 서울도 그렇겠지요.<br />
온난화의 영향인가... 올 장마 유난히 강수량이 많은 것 같네요.

조영수 2009-07-16 10:29:31
답글

저희 직원도 버스타고 10분거리를 1시간 20분 걸렸어요 <br />
<br />
길에 물이 넘어서 통제되면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 겨우 왔네요. ㅡㅡ;;

sunjjang@wassada.com 2009-07-16 10:35:34
답글

와싸다 본부 인천에는 월요일에 그렇게 비가 앞이 안보일정도로 오더니 오늘은 그래도 해를 보여주네요<br />

김창욱 2009-07-16 10:45:59
답글

저도 방금전에 출근완료를 했는데 오다가 보니 장난 아니네요. <br />
길가에 시동꺼진 차들도 많고 레카차들도 경광등을 번쩍이며 많이 서있고~~ <br />
<br />
빗물이 밑에서 부터 솟구치는 바람에 맨홀뚜껑이 열린체로 물이 넘쳐서 경찰에 신고도 했습니다. <br />
차가 뚜껑열린 맨홀위로 가면은 바로 빠지게 되어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되겠더라구요. <br />

우상대 2009-07-16 10:47:46
답글

창원도 장난아닙니다... ㅜㅜ 평상시 30분정도 소요되는 출근길이 올 아침은 1시30정도가 걸렸습니다. 중간 중간 물이 찼는줄 모르고 참수타는 차도 봤고요. 이미 잠긴차 갤로퍼가 끌어내주는 경우도 봤구요. 난리더군요. 양동이로 물을 퍼붓어서 앞도 못보는 상황이라 이런 현상들이 발생했는가 봅니다.<br />
<br />
암튼 이젠 비가 좀 거쳐줘야 될텐데...

김동수 2009-07-16 11:40:40
답글

창원,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옆차의 물폭탄 세례를 받으니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아직도 퍼붓고 있으니...

oomera@daum.net 2009-07-16 11:55:07
답글

저지대 주민분들 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br />
<br />
저도 말로만 물난리를 듣다가, 몇해전 시골집이 불빛하나 없는 새벽에 물난리들 당하고, 비만오면 트라우마가 슬슬 삐져나옵니다.

김국진 2009-07-16 10:27:09
답글

에고 글올릴때 한참 에러나더니 밑에 현회님 글이 먼저 올라와 있네요.그럼 이것도 둥인가요..ㅋㅋ

성인경 2009-07-16 10:28:19
답글

그렇구나... 이제 올라오면 서울도 그렇겠지요.<br />
온난화의 영향인가... 올 장마 유난히 강수량이 많은 것 같네요.

조영수 2009-07-16 10:29:31
답글

저희 직원도 버스타고 10분거리를 1시간 20분 걸렸어요 <br />
<br />
길에 물이 넘어서 통제되면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 겨우 왔네요. ㅡㅡ;;

sunjjang@wassada.com 2009-07-16 10:35:34
답글

와싸다 본부 인천에는 월요일에 그렇게 비가 앞이 안보일정도로 오더니 오늘은 그래도 해를 보여주네요<br />

김창욱 2009-07-16 10:45:59
답글

저도 방금전에 출근완료를 했는데 오다가 보니 장난 아니네요. <br />
길가에 시동꺼진 차들도 많고 레카차들도 경광등을 번쩍이며 많이 서있고~~ <br />
<br />
빗물이 밑에서 부터 솟구치는 바람에 맨홀뚜껑이 열린체로 물이 넘쳐서 경찰에 신고도 했습니다. <br />
차가 뚜껑열린 맨홀위로 가면은 바로 빠지게 되어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 연출 되겠더라구요. <br />

우상대 2009-07-16 10:47:46
답글

창원도 장난아닙니다... ㅜㅜ 평상시 30분정도 소요되는 출근길이 올 아침은 1시30정도가 걸렸습니다. 중간 중간 물이 찼는줄 모르고 참수타는 차도 봤고요. 이미 잠긴차 갤로퍼가 끌어내주는 경우도 봤구요. 난리더군요. 양동이로 물을 퍼붓어서 앞도 못보는 상황이라 이런 현상들이 발생했는가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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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젠 비가 좀 거쳐줘야 될텐데...

김동수 2009-07-16 11:40:40
답글

창원, 오늘 아침 출근하다가 옆차의 물폭탄 세례를 받으니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아직도 퍼붓고 있으니...

oomera@daum.net 2009-07-16 11:55:07
답글

저지대 주민분들 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br />
<br />
저도 말로만 물난리를 듣다가, 몇해전 시골집이 불빛하나 없는 새벽에 물난리들 당하고, 비만오면 트라우마가 슬슬 삐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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