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무슨운동을 할지 질문을 드렸었는데
결국 격투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1달 반정도 되어갑니다...
운동의 특성상 10대 후반 20대 초반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관장님도 30 초반이고요... 제가 가장 노친네(36) 더군요....ㅠㅜ
나이에 비해서는 그래도 체력이 안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참 쉽지 않네요...
운동하면서 토할 것 같은 기분 여러번들었습니다....그리고 킥을 너무 많이해서 발등에 느낌도 없고요....
정말 체력 관리하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집사람과 애들한테 무시 당하지 않으려면요.....
자전거도 타고 애들 트레일러에 실어서 달리고
요즘 최후에 발악을 하고 있는듯한 제 모습을 보면 세월은 어쩔수 없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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