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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갇혀 3년째 현대판 노예 경악! (인간 말종을 보는거 같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5 20:53:16
추천수 1
조회수   1,180

제목

컨테이너 갇혀 3년째 현대판 노예 경악! (인간 말종을 보는거 같네요...)

글쓴이

김광범 [가입일자 : 2013-11-26]
내용
우리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할 수 있을까요???



뉴스엔 차연 기자]

7월 14일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 24’에는 컨테이너에서 살면서 집주인으로부터 학대받고 있는 한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누군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남자를 도와달라는 SOS. 남자가 살고 있다는 컨테이너는 곳곳에 보이는 생활의 흔적으로는 누군가 살고 있는 듯 했지만 변변한 세간은 물론 두평 남짓한 공간은 매우 열악해 보였다.



컨테이너 속에서 살고 있는 남자는 변변한 반찬은 커녕 그 흔한 김치하나 없는 듯 김칫국물에 맨밥을 말아서 먹는 형편없는 식사를 마주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옹색하게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먹고 있었다.



‘긴급출동 SOS24’ 제작진이 "왜 이렇게 지내고 있느냐"고 물어도 묵묵부답인 남자. 약간 지능이 떨어지는 듯 보이는 남자는 3년 전부터 컨테이너에서 살면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게다가 집주인은 그에게 임금은커녕 욕설과 폭력을 일삼았다.



취재진의 존재를 알아차린 집주인은 컨테이너 안을 깨끗하게 바꿔놓는 잔머리를 썼다. 게다가 그는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남자를 폭행했고 이후 남자는 취재진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할 정도로 집주인의 존재를 두려워했다.



놀라운 사실은 남자를 이곳에 보낸 사람이 남자의 부인이라는 것. SOS 제작진은 집주인이 내민 계약서에 계약자는 그의 이름이 아닌 부인의 이름이 있었다. 계약서에 적힌 1년에 1천만원이라는 임금도 그녀가 받아갔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고문을 맡고 있는 김재철 변호사는 “배우자는 법률상 보호자의 위치이므로 학대를 받고 있는 것을 알고도 방치했다면 이 아내에게 유기죄가 성립된다”고 밝혀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취재진은 우선 남자를 보호시설로 보내고 현재 지방에 살고 있다는 부인을 찾아갔다. 그녀는 남의 집에 얹혀살며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근근히 꾸려오던 가게가 망한 3년전 아내는 방 한칸에 지능이 떨어지는 남편 등 현실이 너무 버거워 남편을 받아준다는 집에 보내고 말았다.



남편이 잘 지내는 줄로만 알았다는 그녀는 “돈거래는 한 적이 없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모든 것은 지능이 떨어지는 남자를 이용해 부족한 일손을 채우려는 컨테이너 집주인의 소행이었다.



아내는 결국 보호시설에 있는 남편을 찾아가 3년만에 해후를 하고 눈물을 흘렸다. 모처럼 웃는 남자는 아내가 “왜 맞는다는 이야기를 안했냐”고 하자 “뭘 그런 이야기를 하냐”며 웃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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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s253@naver.com 2009-07-15 23:27:07
답글

중국이라는 나라 마음에 드는게 하나 없는데 공개처형이 있더군요.......<br />
저런일이 비일비재 해도 법이 너무 물러서 ..

yhs253@naver.com 2009-07-15 23:27:07
답글

중국이라는 나라 마음에 드는게 하나 없는데 공개처형이 있더군요.......<br />
저런일이 비일비재 해도 법이 너무 물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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