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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들어와 해결못하고 떠나 보내는 식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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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22:1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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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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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들어와 해결못하고 떠나 보내는 식구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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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가입일자 : 2003-01-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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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있다가 방으로 들어왔는데
이전에 기억하던 B&W 의 카랑카랑함은 어디 가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소리들만 들리네요
이것 저것 바꿔보면
어떤것은 보컬은 좋은데 현이 안 좋고
어떤것은 현이 좋은데 피아노 타건소리가 안 좋고...
바꾸다 바꾸다 이런저런 욕심끝에 우환이 닥쳐 정리중에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입니다.
스피커 : B&W N802
앰프 : 오디오리서치 LS17 + 스레숄드 SA3.9/e
시디피 : 이케미
튜너 : 산수이 Tu-717
그리고 잡다한 케이블들과 스와니양스 3080
장터에 내놓고 주인을 기다리는 스피커입니다.
참 많이 기다렸던 스피커인데 주인을 잘 못 만나
구박만 당하다고 내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펭귄이 그리워 질거 같아서요
오디오리서치 LS17 입니다.
크렐과 잘 맞는다고 하는데 같이 업어온 스레숄드와도 궁합이 잘 맞는거 같습니다.
참으로 답답한 것이 스위치 on 하고 워밍업 되기까지 40초정도
음악을 못듣게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뭐랄까 아메리칸스럽네요
과거의 가격대비 명기라고 들었습니다.
오랜시간 버텼는데 상태가 참 좋고 험도 없고 이쁜 앰프네요
A 클래스인데도 발열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요
장터에 내 놓아도 별 반응이 없을것 같아 끼고 살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렵게 구한 두놈입니다.
이케미 : 파워에 직결하려고 구입했는데 겐끼는 되는대 이것은 안되어서
좀 놀랐습니다. 더 상급기이면 당연히 있을 줄 알았거든요
한참을 찾았었는데 안되더군요..소리는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산수이 튜너
상태가 너무 좋아 깜짝 놀랐는데 오히려 전 이전의 인켈 TK-600의 불빛이 그립습니다.
빈티지는 아주 빈티지 같아야 제맛 아닐까 싶네요..
아쉽지만 고민을 너무 많이 하게 만들어서 밉기도 하고
그동안 공 들인다고 들였는데 속도 상하고
안좋은 일도 생기고 해서 일단 다운그레이드를 속히 끝내고
좀 쉴까 합니다.
동호회분들도 모쪼록 정신건강에 해롭지 않은^^ 오디오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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