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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먹었던 거제도 해녀의집... 자연산 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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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17: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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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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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먹었던 거제도 해녀의집... 자연산 해물!!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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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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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비를 뚫고 내려간 거제도 출장
저녁때 모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어슬렁어슬렁 장승포쪽으로 나왔는데
뭘먹을지 마땅치가 않더군요.
그때 눈에 띄는 약간 허름한 간판... 해녀의집
비가 와서인지 돌아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그집은 제법 있더군요.
식탁이랄 것도 간이식탁에 간이의자...
회도 안팔고... 그저 바다에서 해녀분들이 직접 따온 것만 모아서 팔더군요.
4명이서 5만원어치 두접시를 받았는데
주먹만한 굴(껍질이 아니라 알맹이만.... ㅋㅋ), 돌멍게, 멍게, 가리비, 전복, 개불, 해삼 등등
어찌나 싱싱한지 가리비, 전복에 비린맛이 하나도 안나고
전복은 내장까지 초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아~ 성게알로 끓인 미역국도 있었네요 6^^
성게도 원래 나오는데 그날은 비가와서 못땄답니다.
간만에 흙속에 진주를 찾은 느낌이더군요.
2차로 근처에 있는 장어집에 갔는데... 그집이 장승포 주민들도 자주 간다는 나름 알려진 집이었네요.
거제 가실분 장승포에 있는 해녀의집 한번 들러보세요~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하지만 검색하니 누가 찍어놓은 것이 나오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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