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느 듣보잡 업체에서 자기내 튜브샘플을 보내줄테니
한번 받아보시고 튜브를 사용할때 자기내 튜브를 써달라면서 보내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우리 구매부 직원은 필요없다면서 한사코 거부를 했는데..
오늘 택배가 왔네요.. 그것도 착불로..ㅡㅡ;
우리 업계가 보수적이라 검증된 자재만 사용하는 관계로
구매부 직원은 한사코 거부를 했고,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허락도 없이 택배를 착불로 보냈습니다.
택배직원:받아라 니꺼다!. 착불이니 2500원 냠냠
우리직원:난 이거 받는다고 한적없다. 수취거부한다. 돌려보내라.
택배직원:수취거부 그런거 없다. 우린배달만 할뿐이고 2500원달라.. 카고 그문제는
그쪽이랑 이거 보낸곳이랑 이야기해라..
우리직원:이런경우가 어디있나? 수취거부하고 당신이 이거 보낸데랑 이야기해라..
택배직원:다시한번이야기 하지만 우린배달만 할뿐이다. 빨리 2500달라.
중간에 끼여서 이러기 싫다. 그쪽이랑 두리 알아서 해라..
그래서 우리직원은 돈을 줬는데.. 뭔가 좀 황당하네요...
제가 궁금한건 택배아져씨 오시면 수취거부가 불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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