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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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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16: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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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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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배운 도둑..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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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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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이 고3때까지 여학생 보기를 돌같이 했습니다.
빼빼로데이며 발렌타인데이며 화이트데이 등등....
초코렛 하나 집에 가져오는 꼴을 못 보았습니다.
한편으론 공부하는데 지장이 없으니 좋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서운한 마음 감출순 없었습니다.
어째 여학생들한테 그리 인기가 없을까 싶었습니다.
그래도 생긴것도 그리 못생긴건 아니고 공부도 그렇고 아는 여학생 한명이 없다니....
그러던 녀석이....
대학 들어간지 얼마나 되었다고 연애한다고 날마다 문자 주고받는게 일이고
요즘은 방학이라고 거의 12시 다 되어서야 들어오고....
더구나 네이트온에 보니 여자 이름이 거즘 50명도 넘게 보이더군요.
도체 언제 저렇게 많이도 알게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 애비 안 닮아서 능력 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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