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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에서 LP를 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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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00:5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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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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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LP를 샀는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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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기 [가입일자 : 200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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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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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쁜 마음으로 퇴근을 마치고 집으로 온 택배상자를 뜯고 엘피상태를 봤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번에도 기대에 미치질 못했습니다..더군다나 시디도 다른게 왔더군요..전화해서 물어보니 그시디 하나 있다고 하더군요..분명히 리스트에서는 제가 고른게 있어서 골른거거든요 어이가 없어서 젠장할...희귀음반이었는데 암튼 그 음반은 환불 받아서 그냥 넘어갔습니다..하지만 엘피 음반은
쟈켓이야 찢어지고 낡아도 상관없는데 음반이 지문이 묻고 실기스도 되게 많았습니다.청취해보니까 역시나 잡음이 엄청 납니다..전에 다른분한테 구입한것은 임금레벨이더군요 그 머죠 NM+ 이런식으로 표기하는것들 있잖습니까 그런걸로 표기해주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또 판매 문구에 비교적 괜찮습니다 아니면 음반 상태 좋습니다. 이 문구만 보고 구입했는데 장터에서 택배로 사는건 아니라고 이번에 확고히 다짐했습니다.오프샵이나 온라인샵에서는 한번도 안사봤는데 퀄리티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솔직히 장당 2천원정도 더 주고 샵에서 사는게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날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왜냐면 지금까지 샀던거 날잡아서 목욕시켜야 할정도 입니다..물 닿으면 중간라벨도 떨어져 나갈지도 모르는데 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닐수 없군요...에효
아 그리고 먼저 구입하신분들 댓글에 평가 같은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보통 기기평가들은 있으신데 중고 음반 평가는 없으시더라구여...
이 글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립니다.판매자들은 더욱 상세한 제품설명 부탁드리며 이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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