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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털구경도 못한 오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4 23:08:08
추천수 0
조회수   759

제목

닭털구경도 못한 오늘~~

글쓴이

김정례 [가입일자 : 2007-11-13]
내용
다들 와싸다 이벤트 닭얘기로 고소한 향기가 가득하네욧.

몇달 잠수탔더니, 이렇게 소외된 느낌...ㅎㅎ그래도 눈팅은 열심히 했는데...



삼계탕 글을 읽고 제가 대학교 현장실습(공사판) 나가서

삼계탕이라는 녀석과 첫 대면했을때가 생각납니다.



현장소장들이랑 밑에 기사들이랑 쫄따구였던 저랑...셋이서 삼계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엄마가 살코기만 발라서 죽이랑 떠주셨던것을 상상하며 즐겁게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다들 아시다시피..



한마리 온전히 들어있는 채로...

그것도 한사람앞에 한그릇씩 배당되어...

제 앞에도 한마리가 터하니 놓여졌습니다.

어찌할바를 몰라 두리번거렸더니

소장님과 기사는 닭의 사지를 뜯어 먹고 있었고...



그걸 본 저는 식당에서 뛰쳐나와 엉엉울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느덧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ㅎㅎ 이 글을 쓰면서 눈물은 커녕 군침만 도네요~



그렇게들 맛있으셨습니까? 이벤트닭??



(재미없어도, 그동안 잠수탄 후유증인지 자꾸 쓰고 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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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2009-07-14 23:12:37
답글

대학생이였는데....삼계탕을 보고 엉엉 우셨다고여??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혈액형 검사 한다고 자기 피 따다가 기절했던 몇 명 친구들이 생각 나네요. 이벤트 닭은........ 살이 녹아요. 가슴살이 이렇게 퍽퍽하지 않고 맛있게 넘어 가는 육질은 참 오랜 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중복 말복엔 직접 주문해서 사 먹을 예정입니다.

김정례 2009-07-14 23:17:18
답글

꼴깍~ !

이주현 2009-07-14 23:26:40
답글

"...소장님과 기사는 닭의 사지를 뜯어 먹고 있었고... <br />
그걸 본 저는 식당에서 뛰쳐나와 엉엉울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br />
<br />
에이~~~<br />
평소 김정례님의 가녀린(?) 자태로 미루어 그건 증말 아니라고 봅니당.....=3=3=3

박병주 2009-07-14 23:32:54
답글

그러길래 미리서<br />
X수현님께 연락을~<br />
아직 늦지 아나씀뉘돠.<br />
-지금쯤 귀가 따가울때가 됐는데~<br />
ㅠ.ㅠ

이태봉 2009-07-15 00:02:36
답글

그때까지 엄마표 닭백숙만 드셨군요.<br />
<br />
글구 닭은 사지가 아니라 2지 2익입니다.

김상무 2009-07-15 08:31:36
답글

뿜었습니다. <br />
<br />
" 글구 닭은 사지가 아니라 2지 2익입니다. "

김정례 2009-07-15 08:33:01
답글

거짓말 아닌뎅... -_-<br />
그땐 그랬슴다. 제가 좀...<br />
<br />
지금은 완전 쌈닭이죠~ㅎㅎ

johnnybj@hanmail.net 2009-07-15 08:44:58
답글

곱게 자라섰꾼뇨 <br />
사실 저도 엄청 곱게 자랏꺼등요<br />
땅땅거리는 있는집에서 까탈 버리면서 ㅋㅋㅋ

이재준 2009-07-15 08:57:21
답글

저도 삼계탕 못먹고 고작 쇠고기 안심먹었습니다.<br />
<br />
사장님은 왜 그런걸 사주시고.... ㅠㅜ

장순영 2009-07-15 09:05:02
답글

((으음....오함마....에 떨었던 추억이 새록새록헌디....))

nt_admin@shinbiro.com 2009-07-15 09:13:33
답글

살아 있는 닭 잡는 모습을 보셨다면 기절 하셨겠습니다. ㅡㅡ;;

정건욱 2009-07-15 09:26:24
답글

인도가서 탄두리 치킨 드시고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

sooya418@naver.com 2009-07-15 09:30:25
답글

원래 삼계탕 집에 가면 닭털 구경 못해요. =3=3=3=3333

김정례 2009-07-15 09:43:49
답글

건욱님~ 여행수다 모임 안하나요??

정건욱 2009-07-15 09:48:05
답글

안그래도 계속 언제 오시냐고 댓글을 여러군데,,남겨드랬지요,,~~

신준철 2009-07-15 11:21:48
답글

담주 월욜날 시간되실라나요~

김경환 2009-07-14 23:12:37
답글

대학생이였는데....삼계탕을 보고 엉엉 우셨다고여??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혈액형 검사 한다고 자기 피 따다가 기절했던 몇 명 친구들이 생각 나네요. 이벤트 닭은........ 살이 녹아요. 가슴살이 이렇게 퍽퍽하지 않고 맛있게 넘어 가는 육질은 참 오랜 만에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중복 말복엔 직접 주문해서 사 먹을 예정입니다.

김정례 2009-07-14 23:17:18
답글

꼴깍~ !

이주현 2009-07-14 23:26:40
답글

"...소장님과 기사는 닭의 사지를 뜯어 먹고 있었고... <br />
그걸 본 저는 식당에서 뛰쳐나와 엉엉울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br />
<br />
에이~~~<br />
평소 김정례님의 가녀린(?) 자태로 미루어 그건 증말 아니라고 봅니당.....=3=3=3

박병주 2009-07-14 23:32:54
답글

그러길래 미리서<br />
X수현님께 연락을~<br />
아직 늦지 아나씀뉘돠.<br />
-지금쯤 귀가 따가울때가 됐는데~<br />
ㅠ.ㅠ

이태봉 2009-07-15 00:02:36
답글

그때까지 엄마표 닭백숙만 드셨군요.<br />
<br />
글구 닭은 사지가 아니라 2지 2익입니다.

김상무 2009-07-15 08:31:36
답글

뿜었습니다. <br />
<br />
" 글구 닭은 사지가 아니라 2지 2익입니다. "

김정례 2009-07-15 08:33:01
답글

거짓말 아닌뎅... -_-<br />
그땐 그랬슴다. 제가 좀...<br />
<br />
지금은 완전 쌈닭이죠~ㅎㅎ

johnnybj@hanmail.net 2009-07-15 08:44:58
답글

곱게 자라섰꾼뇨 <br />
사실 저도 엄청 곱게 자랏꺼등요<br />
땅땅거리는 있는집에서 까탈 버리면서 ㅋㅋㅋ

이재준 2009-07-15 08:57:21
답글

저도 삼계탕 못먹고 고작 쇠고기 안심먹었습니다.<br />
<br />
사장님은 왜 그런걸 사주시고.... ㅠㅜ

장순영 2009-07-15 09:05:02
답글

((으음....오함마....에 떨었던 추억이 새록새록헌디....))

nt_admin@shinbiro.com 2009-07-15 09:13:33
답글

살아 있는 닭 잡는 모습을 보셨다면 기절 하셨겠습니다. ㅡㅡ;;

정건욱 2009-07-15 09:26:24
답글

인도가서 탄두리 치킨 드시고 계시는 줄 알았습니다,,^^

sooya418@naver.com 2009-07-15 09:30:25
답글

원래 삼계탕 집에 가면 닭털 구경 못해요. =3=3=3=3333

김정례 2009-07-15 09:43:49
답글

건욱님~ 여행수다 모임 안하나요??

정건욱 2009-07-15 09:48:05
답글

안그래도 계속 언제 오시냐고 댓글을 여러군데,,남겨드랬지요,,~~

신준철 2009-07-15 11:21:48
답글

담주 월욜날 시간되실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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