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고 폭우 온 몸으로 맞으면서 집에 들어 오니 낮에 도착한 닭을 인삼에 대추에 찹쌀까지 넣어서 어머님이 삼계탕을 해 놓으셨네요.
저 오기 전에 형님이랑 같이 드시면서 닭이 맛있다고 대체 뭐 파는 곳인데 이런 걸 다 주고 그러냐 하면서 의아해 하십니다.
물건 사고 받은 것인 줄 아시는 지 무얼 샀냐고 계속 물어 보시네요^^
편지 보여 주고 사이트에 이벤트 감사글 보여 드리니...
참..요즘 세상에 마음 따뜻한 분이라고 하시네요.
덕분에 올 여름에는 복날을 참 마음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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