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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인권위원회 안경환 위원장의 이임사 중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7-14 20:44:38
추천수 0
조회수   708

제목

국가 인권위원회 안경환 위원장의 이임사 중

글쓴이

신준철 [가입일자 : 2006-10-18]
내용
Related Link: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

안경환 위원장께서 이런 이임사를 하셔야 하는 현실이 참 참담합니다.

몇 단락 옮겨봅니다.

전체 글은 링크 참조하시구요.



국제적 기준에 따라 설립된 국가인권위원회의 소임은 한 사안에서 나라 전체의 균형을 잡는 데 있지 않습니다. 국가권력의 남용과 부주의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일, 그것이 인권위원회의 본연의 소임입니다. 모든 국가기관을 대리하여, 약자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대해 고언을 제공하는 일, 그것이 국가인권위원회의 본질적인 임무입니다. 강자와 다수자에게 생길지 모르는 약간의 불편을 무릅쓰고라도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함으로써 사회전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민주국가. 인권국가, 법치국가의 본령입니다.



힘없는 자의 분노를 위무하고, 가난한 사람의 한숨과 눈물을 담아내는 일에 인색한 정부는 올바른 정부가 아닙니다. 흔히 소수자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다수자의 인권이 더욱 중요하다고들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평은 인권의 본질에 대한 성찰의 부족에서 유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은 다수결이 아닙니다. 사회의 모든 기재가 다수자와 강자의 관점과 이해를 옹호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인간세상의 자연적 속성이기에 인권의 본질은 강자의 횡포로부터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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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umege@empal.com 2009-07-14 20:54:01
답글

인권강조를 포풀리즘이라고 비아냥대는 국해의원이 어제 청문회에 보이더군요 <br />

benz450@hanmir.com 2009-07-14 21:16:38
답글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하다” 참! 명언입니다.<br />
<br />
이임식때 모든 직원분들이 눈물을 훔치더군요.<br />
<br />
참! 안타가운 현실입니다.

최만수 2009-07-14 21:47:27
답글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폭압적으로 억누르는 정권은 오래 지속될수 없습니다.

kipumege@empal.com 2009-07-14 20:54:01
답글

인권강조를 포풀리즘이라고 비아냥대는 국해의원이 어제 청문회에 보이더군요 <br />

benz450@hanmir.com 2009-07-14 21:16:38
답글

“정권은 짧고 인권은 영원하다” 참! 명언입니다.<br />
<br />
이임식때 모든 직원분들이 눈물을 훔치더군요.<br />
<br />
참! 안타가운 현실입니다.

최만수 2009-07-14 21:47:27
답글

국민들의 인권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폭압적으로 억누르는 정권은 오래 지속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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