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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로 처분하려는 자동차는 소나타 2 94년식 1.8 수동 입니다.
현재 15만 키로 탔구요. 연비는 8~9km 정도 나옵니다.
사고는 없었으며, 범퍼 교체와 판금이 찌그러진 정도의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차를 구입하게되어 한달 뒤쯤 처분하려고 합니다.
년식이 있는 차에다 수동이라서 그냥 폐차를 하는게 맞습니다만,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4월달에 차가 고장났을 때 새로 차 구입할 예정이 없어서 한 3~5년은 더 타고다닐 욕심으로 95만원을 들여서 싹 손을 보았다는게 문제입니다.
아시는 분[같은 소나타 2 유져]께서 소나타를 중고차값보다도 돈을 더 많이 들여서 고쳤다고 욕먹었습니다... ㅠㅠ 이 분은 이번에 SM5 고고씽을 하셨습니다..
수리한 가격만큼 돈을 받으려는 욕심은 전혀 없구요. 저렴한 가격이라도 처분이 가능한 제품일까요? 아니면 그냥 폐차하고 고철값 받는게 상책일까요? ^^;;;;
어의 없는 질문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지탄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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