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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그룹 변대표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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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10:1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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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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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그룹 변대표님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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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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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폭우속에 초인종이 울리면서 배달된 스티로폼 박스를 받고
직감적으로 어린 쌩 누드닭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감사의 기쁨과 희열을 만끽하면서 냉동실에 넣으려고 박스를 뜯어보는 순간
왠 편지봉투?......
누드닭을 선물 받은 것도 감지덕지한 판에 왠 현찰(?)까지......
이런 괘씸한(?) 상상을 하면서 방수팩에 제대로 잘 밀봉된 편지봉투를 열어보는 순간..
가슴이 메어지면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제가 '올누드 어린 쌩닭'에 당첨되었다고 일부러 수작(?) 부리는 건 아닙니다...
감사히 저희 노모와 애들하고 울 마님이랑 잘먹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은 편지의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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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싸다닷컴' 변원근입니다.
소박한 이벤트에 응모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선정되심에 축하드립니다.
그리 부유하지 않은 어린 시절이었지만,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
지는 이유는 "사람들과의 정겨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와싸다닷컴'을 처음 시작할 때
사람냄새 나는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겠다' 결심한 것도 이런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세상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지금도 많은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그 변화 안에서 '와싸다닷컴'은 회원분의 많은 관심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아무리 힘들더라도 '와싸다닷컴' 만큼은 회원님들 삶의
진한 향기가 묻어나는 진솔함과 정겨움이 언제나 함께 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간절히 소망하는 것'과 '실제로 만들어 내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존재하지만,
'와싸다닷컴' 회원분들의 성원을 믿기에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와싸다닷컴' 임직원 또한 회원분들의 그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처음시작할 때의 그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더운 여름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작은 제 마음을 함께 보내드리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9년 7월 13일
'와싸다닷컴' 변 원 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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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총수님, 정기숙부장님, 서차장님, 김원숙님...그리고 와싸다그룹 임직원여러분
걈솨합니다....^^
피에쑤 : 이글을 읽고 "닭 나눠먹자", 라던가 "내놔라", 먹구서 "노즐이나 열려라"
이런 음해성 댓글은 아이피를 추적해서 안기부에 고발할 것임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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